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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사랑의 나눔로드, 치료가 필요한 두 아이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다

by 스마트시티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사원들의 소액 기부를 모아 지역 내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 얼마 전 스마트시티는 사랑의 나눔로드 25차, 26차 후원 아동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하였는데요. 가정환경으로 인해 꼭 필요한 치료비와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두 아이에게 시기적절한 도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나눔로드 26번째 후원아동은 언어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7살 수련이입니다. 또래에 비해 3~4년 정도 느린 언어 구사력 가지고 있는 수련이는 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이 한 가족인데요. 아버지의 하루 수당으로 네 가족이 생계를 꾸려가다 보니,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수련이에게 제대로 된 양육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항상 마음 아픕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가정 방문 언어치료를 받고 있었던 수련이는 지난 5월, 7살 생일이 지나면서 바우처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 또래보다 느린 언어를 발달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치료이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연장을 할 수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금전적인 문제로 수련이의 언어장애가 더욱 심화되는 일이 없도록 스마트시티에서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5까지, 22일간 사랑의 나눔로드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수련이의 사연을 보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아주었는데요. 총 5,537명이 동참해 5,537,000원의 후원금이 금방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7월 4일, 스마트시티에서는 구미 시내 한 키즈카페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련이가 다니는 하늘어린이집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했는데요. 같은 반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진 이곳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금요일에는 25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지적장애와 폐렴, 안진 등을 지니고 있는 11살 남자아이 도영이가 후원 아동이었는데요.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는 도영이는 잦은 병치레로 인해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영이의 의료비를 마련해주기 위해 나눔로드 2호기에서 모금이 진행되었고,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34일간 5,35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355,000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추천기관인 굿네이버스를 방문해 도영이와 어머니를 만난 후 사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다음 후원아동을 위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내일을 함께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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