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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백서] 현대인의 질병, 당뇨병 증상과 예방법!

by 스마트시티

 

현대사회에서 꾸준히 증가하며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손꼽히고 있는 당뇨병! 특히, 우리나라는 당뇨병과 그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국가 중 2위로 손꼽힐 만큼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질병인데요. 그래서 준비한 시간! 당뇨병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당뇨병 인구! 대체 당뇨병이 뭐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약 258만 명에 달합니다. 또 매년 4~6%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의 대사질환을 일컫습니다. 쉽게 말해 핏 속의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는 질병인데요.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뉩니다. 제1형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파괴로 인슐린 분비가 거의 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보통 어린 나이에 발병해 ‘소아형 당뇨병’이라고 불리는데요. 제2형은 분비된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비만한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생겨 ‘성인형 당뇨병’이라 불립니다. 과식, 과음, 운동부족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약 85%가 바로 이 제2형에 속합니다. 이 밖에도 임산 중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 수치를 높이는 임신성당뇨병 등 다양한 당뇨병 유형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의심되는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당뇨병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경 합병증, 뇌졸중, 협심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무엇보다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은 증상이 거의 없는 질환이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데요. 먹는 양에 비해 체중이 급격하게 줄거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 심한 탈수와 목마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또 평소 정기검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당뇨병 예방법과 관리방법은?

 


 

우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쌀, 잡곡,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또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달리기 등을 통해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며 체중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아침밥을 꼭 먹는 습관 또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미 당뇨병에 걸렸다면 철저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완치는 어려운 당뇨병이지만 잘 관리한다면 일반인처럼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인슐린 분비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기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단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또 쉽게 혈당이 올라가는 빙과류, 음료수를 비롯해 수박, 참외, 포도와 같은 과일 섭취는 자제하고, 대신 토마토, 오이 등의 야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환자는 상처 부위가 잘 낫지 않아 염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상처가 잘 나는 슬리퍼 대신 편한 운동화를 신고 외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백내장 예방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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