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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오색단풍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by 스마트시티

도로 곳곳의 나무가 물들기 시작한 요즘. 단풍여행 생각이 절로 나는데요. 마침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오색 단풍이 아름답게 빛깔을 뽐낼 예정입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 가족 친구 연인과 가을 산행을 계획해보는 거 어떨까요?

 

 

ⓒ웨더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강원도. 금강산과 설악산에는 지난 9월 말부터 단풍들기 시작했는데요.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경우 10월 중순부터 아름답게 변하는 산맥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또 10월 17일부터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된 팔공산은 10월 27일에, 10월 13일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한 가야산은 10월 31일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산천을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을 구경하러 지금 떠나보세요.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지는

구미 금오산
위치 경북 구미시 남통동 288-2

주차비 경차(500원), 일반 승용(1,500원)
문의 금오산도립공원(054-480-4601)

 

이 시기 금오산을 오르다보면 곱게 물든 단풍 사이로 사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풍이 감싸안은 모습을 띄는 이 사찰은 바로 해운사인데요. 금오산 속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할 해운사. 산 속에서 바라보는 가을을 어떤 풍경을 자아낼까요?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울산 신불산
위치 울산 울주군 상북면 억새벌길 근방

주차비 3,000원

문의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052-254-2124)


입구에서는 화려한 단풍이, 정상부근에서는 억새가 등산객의 눈을 사로잡는 신불산. 단풍에 이끌려 산을 오르다보면 탁 트린 내리막길 사이로 울산 앞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단풍구경은 물론 산행의 묘미까지 알려주는 신불산에서 가을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색 단풍이 찬란한

경남 지리산
위치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음정길근방

주차비 3,000원

문의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055-963-8133)

 

한반도 남단 최고의 비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지리산. 지리산은 10월 초순부터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는데요. 오는 26일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 지리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맑은 물길을 두르고 바람에 깎인 험준한 바위산도 고고하게 느껴지는 지리산에서 가을 단풍의 찬란함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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