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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노리터 봉사팀, 새로운 기부 문화에 동참하다

by 스마트시티

 

내가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된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에 노리터 봉사팀이 떴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고 여러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프로그램인데요. 물품을 팔아 생긴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복을 구입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장터가 열리는 11시가 채 되기 전, 이미 많은 어르신들과 동네 주민들이 안내 코너로 모였습니다.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사기 위해서인데요. 장터에서는 현금이 아닌 쿠폰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던 그 시각, 장터 안에서는 가판대에 물건을 진열하며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합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든 사람들로 장터는 이미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어울리는 옷을 사기 위해 입어보기도 하고, 상품 추천도 해주면서 장터의 활기는 빠르게 Up Up. 좋은 취지 덕분일까요?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모두 함박웃음! 장터 입구 쪽에 자리를 잡은 노리터 봉사팀, 오늘 판매할 물품을 하나씩 꺼내 테이블 위에 정리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시작합니다.

 

 

 

노리터 봉사팀이 판매할 상품은 다문화이주여성들과 함께 만든 핸드메이드 약 파우치와 아동용 마스크, 스카프빕. 특히 오리, 고양이, 북극곰 등 캐릭터가 들어간 마스크를 구경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손녀에게 줄 마스크를 사러 오신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연령대에서 고루 사랑받은 노리터 봉사팀의 작품!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노리터 봉사팀은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출출해진 허기는 맛있는 어묵 냄새가 풍기는 먹거리장터에서 해결! 배를 채워줄 든든한 국밥과 장터 대표 분식인 떡볶이, 어묵 등이 기다리고 있어 방앗간의 참새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싸늘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차가운 손을 녹여줄 유자생강차와 커피의 맛은 그야말로 그뤠잇! 먹거리장터 옆 팬시우드 체험 코너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장터 판매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죠.

 

 


 

황성골 행복 나눔 장터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습니다. 노리터 봉사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핸드메이드 제품들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수익금의 일부를 책임질 수 있어서 행복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리터 봉사팀의 마음 따뜻한 활동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소중한 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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