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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가을의 끝을 잡는 여행

by 스마트시티

 

한여름의 무더위가 가시기 무섭게 이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칩니다.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진 탓에 이번 가을은 특히나 짧게 느껴지는데요. 이렇듯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이색적인 분홍 물결, 핑크뮬리 군락지
한창 SNS에서 핫한 핑크뮬리가 우리 가까운 곳에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경주 첨성대 앞! 핑크뮬리는 서양 억새의 일종으로 분홍빛을 띠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분홍색 갈대는 몽환적이면서도 동화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핑크뮬리는 11월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발걸음을 서둘러 보는 것이 어떨까요?

 

 

ⓒ창녕군청 홈페이지

 

자연이 주는 선물, 우포늪
창녕에 위치한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습지인데요. 우포늪 곳곳에는 생태 학습장, 산책로,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 철새들의 지저귐, 갈대의 일렁임이 한데 모인 이곳은 가을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 일몰 시간 노을빛으로 물드는 우포늪의 경치 또한 놓치지 마세요.

 

 

ⓒ대구광역시 블로그 다채움


테마가 있는 자연생태섬, 하중도
금호강의 작은 섬 하중도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데요. 봄이면 유채꽃, 여름이면 해바라기, 초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가을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하중도에서는 갈대와 억새가 절정인데요.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은 3시에서 4시 사이라고 하니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사람은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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