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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사랑의 나눔로드 35~37차 후원금 전달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다

by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나눔 행보는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에도 계속됩니다.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는 지난 12월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그동안 모인 사랑과 정성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나눔로드 35, 36, 37차 후원금 합동 전달식을 통해 총 4명의 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꾸준히 모아온 사랑과 정성은 총 1,700여만 원. 35차 후원아동에게는 5,574,000원, 36차 후원아동에게는 5,575,000원, 그리고 마지막 37차 후원아동에게는 5,852,000원의 후원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구미 뿐 아니라 대구·경북의 지역에도 스마트시티의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35차 후원아동은 소민이와 지민이 자매. 시각장애 5급인 아버지와 뇌병변장애 2급, 언어장애 3급을 앓고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소민이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지민이 또한 겉으로는 쾌활해 보이지만, 종종 우울한 모습을 비춰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는데요. 지민이는 최근 플루트에 흥미를 느끼고, 전문가로부터 그 재능을 인정받으며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특기를 찾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지민이의 자존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가 응원합니다!

 

 

 

선천적으로 오른쪽 귀가 없이 태어난 정수는 36차 후원아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고 있는 정수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는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 증상까지 나타났는데요.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동자가 흔들려 대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기가 힘듭니다. 경제상황이 어려워 사시 교정술과 귓바퀴 수술을 당장 받기는 힘든 상황. 이번 후원을 통해 스마트시티가 정수의 눈과 귀가 되어줄 것입니다.

 

 

 

37차 후원금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의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상훈이가 받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탓에 최근 좁은 집으로 이사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집이 갈라지고 부서져 이재민 대피소로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대피소 생활에 상훈이 가족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진 상태. 생활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 해결을 도와 상훈이의 건강과 정서가 어서 빨리 안정되기를 기원합니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는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2017년 한 해 동안 스마트시티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받은 후원아동은 총 21명.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사랑의 나눔로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과 희망을 되찾는데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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