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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아이들과 함께한 여름 음식 만들기-정담원 입주자 열린지역아동센터 요리체험 봉사활동

by 스마트시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곳, 2캠퍼스 한마음프라자. 지난 8월 11일 오전 11시, 열린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생 9명과 스마트시티 기숙사 정담원 입주자 9명이 요리체험을 위해 모였습니다. 정담원 입주자는 아이들의 요리체험 멘토로 참여했는데요. 여러 회 참가한 멘토와 아이들은 농담도 하며 서로 친근한 모습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우동 샐러드부터 수박화채, 기름떡볶이까지! 시작하기 앞서 위생관리도 철저히! 앞치마를 입고, 손도 깨끗이 씻습니다. 요리에 쓰일 조리기구도 준비해야겠죠? 지시에 따라 차례대로 서로 양보하며 움직이는 아이들이 멘토의 눈에는 기특하게 보입니다.

 

 

 

냉우동 샐러드를 위해 먼저 새우를 손질할 차례! 베이비 채소를 찬물에 헹구고, 파프리카와 토마토 썰기까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는 모습은 누구보다 열정적인데요. 각자 자신의 할 일을 분담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자 우동면을 먼저 삶고 건져내 떡을 삶을 시간. 3인 1조로 한 명은 우동면을 차가운 물에 식히고, 한 명은 떡을 삶고, 한 명은 기름떡볶이 양념장 만들기 위해 선생님 앞으로 출동! 궁금하면 틈틈이 선생님께 물어보고, 조원끼리 의견을 맞춰가며 아이들은 협동심을 배워갑니다.

 

 

 

“맛있겠다.”, “많이 먹어야지!” 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리는데요. 요리가 조금씩 완성되어가니 매콤한 냄새가 솔솔~ 배에선 꼬르륵~ 수박화채도 완성해야 하니 마지막까지 열심히 요리를 만듭니다. 드디어 세 가지 요리 완성! 가지런하게 음식을 두고 인증사진을 찍어봅니다.

 

 

 

입 안 가득 냉우동 샐러드를 먹고, 시원한 수박화채도 마시면서 오늘의 요리를 평가해보는데요. 요리 선생님도 각 조에 들러 한입씩 먹어봅니다. 음식을 나눠먹으며 서로 칭찬하는 모습부터 마지막 한 점도 싹싹~ 그릇을 깨끗하게 비운 모습까지 각 조마다 개성이 넘칩니다.

 

 

 

설거지와 마지막 뒷정리도 손발이 척척! 직접 만든 냉우동 샐러드를 알뜰하게 챙겨가는 아이도 있었는데요. 만들고 싶은 메뉴를 이야기하며 이번 요리체험을 마무리한 멘토와 아이들. 다음에도 계속될 스마트시티 정담원 입주자의 지역아동센터 요리체험 봉사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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