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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렴! 사랑의 나눔로드 57~58차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따뜻한 관심이 모여 커다란 도움이 되는 사랑의 나눔로드에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만나는데요.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57~58차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816, 구미시 봉곡동에 자리한 은광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오늘의 57번째 주인공인 규리(가명)의 어머니, 58번째 주인공 상진이(가명)의 할머니가 도란도란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스스로 귤을 까는 규리의 모습에 임직원들의 얼굴에는 어느덧 미소가 번집니다.

 

 

 

전달식에 앞서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상진이는 받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할머니께 달려갑니다. 선물 포장을 뜯자 모자가 짠! 기분 좋은 나머지 상진이가 모자를 쓰고 자랑을 해봅니다. 그 모습이 귀여운 선생님은 기념사진도 찰칵! 찍어둡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부모님의 보살핌 속에 할머니, 두 명의 언니와 살고 있는 네 살 규리는 언어·행동발달장애가 있어 외부센터 치료가 꾸준히 필요한데요. 병원에서는 규리의 시각에도 문제가 있어 수술을 권유하지만 아버지의 안마업 수입으로는 규리의 치료비를 부담하기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어머니도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지만 할머니도 장애가 있어 6명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에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섯 살 상진이(사진 왼쪽)는 구직 중인 아버지와 집을 나간 후 소식을 끊은 어머니 대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우고 있는데요. 상진이는 지적장애 2급으로 발달장애를 겪는 두 여동생과 함께 기저귀를 착용하고 생활합니다. 할아버지는 아파트 경비원을 근무하고, 할머니는 하루 세 시간씩 어린이집 요양보호사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삼 남매의 기저귀 비용과 외부센터 치료비를 마련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규리와 상진이 모두 성장 초기에 치료를 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후원금 각 5,443,000원과 5,410,000원을 전달하며 두 아이가 가족과 자유롭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스마트시티의 따뜻함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지도록 여러분도 사랑의 나눔로드를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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