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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토요일,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중언어대회는 두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자신감과 강점을 독려하는 자리가 되고 있는데요. 꿈과 활기가 가득했던 그 현장으로 스마트시티가 다녀왔습니다!




2009년 경상북도에서 처음 열린 이중언어대회는 지난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으로 전국대회로 확대됐는데요. 매회 더 많은 참가자가 모이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각 언어의 교수 및 관계기관 인사, 원어민 번역사 등 12명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언어 구사의 정확성과 창의성, 적극적인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 대회를 위해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구성된 29명의 예선 통과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집합!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참가자들은 같은 내용의 원고를 한국어로 3분, 부모나라 언어로 3분을 번갈아 발표했는데요. 가족 소개부터 꿈, 고마운 사람들까지, 저마다 다양한 주제로 준비해 온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기 전, 가족들의 영상 편지가 큰 스크린에 등장! 힘을 얻은 참가자들의 유창한 언어 실력과, 고운 전통의상이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네요.




가족들과 선생님, 친구 등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온 이들로 객석은 이미 후끈! 대회를 같이 준비한 가족들은, 힘찬 응원의 메시지로 무대를 향해 힘을 실어주는데요. 귀여운 유치부 어린이의 등장에 엄마미소가 번지기도 하고, 감정을 듬뿍 실은 웅변에 갈채가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다양한 공연 무대가 대회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는데요. 경북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다문화공연단의 쿵짝 쿵짝 칼군무 댄스부터, 상주 왜남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선보이는 마술쇼까지! 여러 색깔의 띠가 하나의 커다란 원으로 뚝딱 변신,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표현한 마술이었는데요. 아이들에게도 더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두구두구~ 드디어 대회 결과를 알아볼 시간! 올해의 대상은 세계적인 통역사의 꿈을 중국어로 멋지게 발표한 ‘나의 진로’ 윤정민 양에게 돌아갔습니다!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는데요.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이효진, 최서현 양, 우수상에는 김예미, 최묘선, 남지현 양, 엄현서 군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더 다양해진 참가 언어와, 더 유창해진 구사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제5회 이중언어대회.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두 개 언어의 강점으로 세계를 향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가 응원합니다! 加油!



2018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올해 참가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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