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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2015 삼성 드림하이] 미리 보는 삼성 드림하이!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by 스마트시티


대학생 리더십 캠프 삼성 드림하이가 오는 2월 9일, 2기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삼성 드림하이의 본격적인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참가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삼성 드림하이 교육 담당자 송남경 사원이 들려주는 삼성 드림하이의 모든 것, 지금 귀 기울여 볼까요~

 삼성 드림하이,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지역 주민의 대학생 1~2학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더십 캠프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했고 구미, 광주, 수원, 화성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기업과 직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취업이 너무 힘들잖아요. 좁아진 취업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취업뿐만 아니라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로 2번째 교육입니다. 지난 1기 삼성 드림하이를 돌아본다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시티 사업장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업무 환경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기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었죠. 캠프 기간 동안은 삼성 임직원이 된 것 같다는 친구도 있었고, 꼭 입사하고 싶다고 몇 년 후에 보자던 친구도 기억에 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 학과의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방학이라 늦잠자고 놀러가고 싶을 법도 한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아침 웃는 모습으로 참여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의 대학생활을 돌아보기도 했었어요.

드림하이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UCC제작, 사업아이템구상 및 투자유치설명회 같은 프로젝트성 프로그램이 많아요. 처음에는 어려워 하면서도 다양한 전공의 친구들이 모여 그런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잘 해내더라고요. 프로젝트를 하는 내내 서로 격려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는 모습이 예뻐보이고, 보람도 느껴졌습니다. 봉사활동을 가서는 낯설고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스스럼 없이 웃으면서 잘 지내더라고요. 장애우분의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산책하거나 축구하던 모습을 보고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기 삼성 드림하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캠프를 진행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거에요. 1기 친구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보완하고 특색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2기 프로그램 중 하나만 살짝 공개할까요? 평소에는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액티비티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실내 조정 경기인데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에요. 8명이 똑같이 배를 타고 노를 저어 가는 경기인데요. 배가 아니라 실내에서 연습용 로잉머신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팀별 조정 경기를 하면서 팀워크와 체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생들도 좋아하면 좋겠네요.

삼성 드림하이는 남다르다! 드림하이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삼성 드림하이의 가장 큰 특징은 회사 내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이 때문에 임직원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죠. 실제 임직원들과 똑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교육을 받아요. 덕분에 친구들은 간접적으로 회사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동안 회사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또한 친구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임직원 분들을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생 선배들의 학교생활,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질문도 하고 사회인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점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깨알 같은 조언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기 삼성 드림하이를 준비하는 담당자와 강사들의 각오 한마디!

지난해 1기 친구들을 만났을 때 빛나던 눈과 넘치는 에너지가 떠오릅니다. 교육을 진행하며 오히려 제가 친구들의 열정과 패기를 배웠어요. 이번에도 ‘어떤 친구들이 참여할까?’  ‘어떤 모습일까?’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방학 중, 자유롭게 자신만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미루고 삼성 드림하이에 참여하는 만큼 친구들의 기대에 만족을 더하고 싶습니다.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 도움될만 한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이 끝나는 날까지 고민하겠습니다. 참, 올해 2기 지원자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서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없어 아쉽네요. 앞으로 삼성 드림하이가 보다 많은 지역 출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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