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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583

꿈과 웃음을 지키는 나눔 - 153차, 154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는 나를 마주하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을 선물합니다. 나의 성장을 돕는 것들은 무수히 많지만, 나눌 줄 아는 마음가짐 또한 탄탄한 성장의 거름이 됩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에는 153차, 154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의 주인공들을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153차 후원금의 주인공은 꿈을 꾸며 살아가는 은별(가명)입니다. 어머니, 동생들과 함께 봉화군에 살고 있는 은별이는 현재 치아 불량 및 종양으로 치아 치료가 시급한 상황인데요. 면사무소의 도움으로 대구 대학병원에서 통원 치료 중이긴 하나, 어머니 홀로 마련하는 근로소득으로는 치료비와 생활비를 꾸준히 마련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성장기에 있는 은별..
새봄 맞이! 우리 모두 '함께 깨끗해 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도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점심시간만 되어도 삼삼오오 모여 곳곳을 산책하는 임직원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예쁜 봄, 따뜻한 봄을 오래 즐기기 위해 ‘함께 깨끗해 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봉사활동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졌는지 함께 보실까요? ‘함께 깨끗해 봄’은 중식시간이나 5시에 일과를 마친 후 진행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입니다. 부서별로, 혹은 봉사팀에서 신청하면 후문에서 장갑과 봉사 조끼 등 봉사에 필요한 물품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됩니다. 봉투를 손에 든 임직원들은 구역 별로 돌아다니며 바닥에 흩어져있거나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하나둘씩 주워 담습니다. 부서원들과 함께 하다 보니 순식간에 봉투는 쓰레기로 가득 ..
봄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 150차, 152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온기가 내려앉는 3월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일으키며, 봄을 맞아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번 봄에는 마음에도 봄을 전해보면 어떨까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은 150차, 152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의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150차 후원금의 주인공은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세웅(가명)입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지내고 있는 세웅이는 복합 발달장애로 인해 4살이지만 14개월의 표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기관을 통해 특수교육지원 서비스와 재활치료를 받으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반적인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한 재활치료를 ..
따뜻한 명절을 나누다 - 23년 설 명절 나눔 봉사활동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를 맞아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간절히 소망하곤 합니다. 그만큼 새해가 주는 의미가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역시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요. 지난 18일 2시,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설 명절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봉사활동에 앞서 복지관에서는 구미지원센터 김현도 센터장, 김장호 구미시장, 법등 스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다과로 얼어 있던 몸을 녹이며 화기애애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말을 전하며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훈훈한 대화를 마..
스마트 복지의 포문을 열다 - 제3기 스마트도서관 태블릿 PC 전달식 우리가 숨 쉬듯이 뱉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 정말 빠르다.”인데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마음이 담긴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가기가 버겁기도 한데요. 지난 20일 2시,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모두가 함께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도록 양극화 완화를 위한 스마트도서관 3기 태블릿 PC 전달식이 진행되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달식에 앞서 복지관에서 추운 몸도 녹일 겸, 따뜻한 대추차와 다과를 곁들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일 년을 돌아보며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당일 오전에도 장기 봉사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있었고, 스마트 도서관이 전국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들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진정한 나눔을 배우는 시간 - 청소년 나눔 체험 투어 베풀 줄 아는 사람은 얻는 것도 많습니다. 사내에서도 이미 많은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의 자녀에게도 나눔의 뜻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었습니다. 지난 1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도량 밤실벽화마을에서 나눔체험투어가 진행되어 그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복지관 강의실에 한데 모인 학생들이 보입니다. 이번 나눔체험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새겨보는 교육을 듣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영상 자료로 교육을 들은 후 복지관 내 푸드마켓에서 바로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가져온 생필품을 기부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마다 가져온 물품들을 진열하면 영수증 같은 기부증서를 받았습니다. 이후 마을해설사와 함께 밤실벽화마을로 향했습니다. ..
나눌수록 따뜻해지는 세상 만들기 -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특별 모금 전달식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도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꾸준히 온정을 나누어, 지역의 많은 아동들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9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에서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특별 모금 전달식이 열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자리에는 구미지원센터 김현도 센터장, 송일수 지부장(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사회복지법인)과 직원들이 참석했는데요, 삼성전자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다 보니 분위기는 금세 웃음이 가득해졌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 가운데, 굿네이버스에서는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립한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삼성전자의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특..
사랑이 모여 햇살이 되도록 - 149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낮보다 밤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연말입니다. 똑같은 하루라도 해가 떠있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만큼 온기가 더욱 소중히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마음으로 나누는 온기가 모이면 따뜻한 가치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149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의 주인공에게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후원금의 주인공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은 주영(가명)이었습니다. 주영이는 밥 한 끼를 먹는 것도, 말을 하는 것조차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요. 또래들보다 조금 늦게 자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하며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주영이의 평범한 일상을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로 접근할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쉽게 해결할 문제로..
마음의 짐 덜고, 사랑 더하기 - 148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서늘해진 날씨만큼 주변과의 온정을 더욱 챙기게 되는 계절입니다.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것이 정이라는 것을 알기에, 임직원들은 스스럼없이 곳곳에서 정을 나눠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148차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148차 후원금의 주인공은 씩씩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세은(가명)이었습니다. 세은이는 18살의 고등학생이지만 부모님의 도움 없이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아버지는 현재 베트남에 있어, 세은이와 연락이 닿기는 하지만 생활비나 경제적인 지원은 전반적으로 없는 상태라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머니도 계시지 않기 때문에 세은이는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마련해오고 있는데요. 한창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야 할 시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