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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23

구미시도로명주소⑦ 구미시 행정 중심대로, 송정대로 행정구역으로 송정동에 속하는 송정대로. 옛날, 송정동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으나 1978년 구미시 승격과 더불어 구미시청 등 업무 단지와 주거 단지로 개발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뤘습니다. ‘송정(松亭)’이라는 지명은 ‘솔숲 사이에 지은 정자(亭子)’의 뜻으로 《한국지명총람》에 “소나무 정자가 있으므로 송정이라 하였는데”라는 기록을 통해 그 유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자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고, 구전으로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법정동 송정동의 명칭을 차용한 송정대로는 형곡네거리를 기점으로 KBS네거리까지 그야말로 송정동 한 가운데를 잇는 1.7㎞ 거리의 도로입니다. 송정동은 지리상으로 보면 구미 지역의 서남쪽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구미시 행정, 상업, 주거의 최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성 행복나눔 발레, 명품 공연이 막을 올리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시티 임직원 가족들과 구미 지역민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저녁,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 호두까기 인형’이 막을 올린 것인데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삼성 행복나눔 발레.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 유치로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한껏 충족시켜 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는 이른 시간부터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과 스마트시티 신우회에서 나온 임직원들이 공연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관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공연 안내와 입장을 도왔습니다. 공연 시간이 가까워오자 관객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저마다 기대감을 안고 티켓을 교환한 후 ..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의 삶을 연극으로 만나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 윤동주의 생애를 절제된 무대언어로 표현한 연극 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연극 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각각 ‘하늘’, ‘바람’, ‘별’, ‘시’의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연출가이자 한국 리얼리즘 연극의 거장인 연출가 표재순(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씨의 작품입니다. 이 연극은 지난 2000년 초연 된 바 있으며 2008년 두 번째 공연에 이어, 훨씬 기량 있는 연기와 무대효과를 더해 올해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 번째 무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는 극의 내용 뿐 아니라 연출적인 면에서도 돋보입니다. 특히,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경사무대로 만들어 활용하고, 다큐멘터리적 영상..
[공연] 구미에서 즐기는 명품 클래식!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국 국민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창단 70주년 기념 한국 내한 공연 영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오케스트라 가운데서 가장 많이 알려진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PO). 영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로 불립니다. 수많은 도시와 지역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이들의 공연을 대한민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오케스트라 창단 7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콘서트홀 투어 연주를 시작, 전미 투어, 유럽 중부 투어, 그리고 중국과 우리나라를 거치는 아시아 투어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RPO는 ‘RPO Resound’라는 타이틀로 가는 곳마다 그들의 음악으로 치유와 힐링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RPO Resound’ 팀은 전 세계에서 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고..
국악의 가능성을 보다!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구미가 배출한 판소리 동편제의 거목 명창 박록주(1905~1979)선생의 예술적인 업적을 기리는 전국국악대전이 지난 주말 진행됐습니다.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금오공대에서 개최된 제16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으로 함께 가봅니다.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젊은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되어 한국 국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매년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사)박록주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회는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고등부로 나뉘어 판소리, 관악, 현악, 무용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일반부 종합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종합최우수상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 원, 종합우수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고등부 ..
함께 즐기는 축제! ‘2015 장애학생 문화예술제’ 각종 공연과 전시가 펼쳐지는 예술의 전당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11월 18일 열렸습니다. 2013년 첫 회를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2015 장애학생 문화예술제’가 펼쳐진 것인데요. 매년 연말 열리고 있는 장애학생 문화예술제는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날 초등학교 7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선주고 학생의 초대무대를 시작으로, 참가팀의 마술쇼, 뮤지컬, 합창, 오카리나 연주, 리코더 연주, 댄스 등 재기발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놀라운 재능을 뽐내며 이날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모두가 하나되어 ‘노래하며 춤추며 함께 꾸..
[공연]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뮤지컬 <락앤롤>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감동의 무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최고의 창작 뮤지컬 이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뮤지컬 은 소극장 연극의 장점과 뮤지컬의 장점을 섞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극중에 이벤트를 이용하고 관객이 배우가 되어 직접 극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신나는 락음악과 더불어 서정적인 멜로드라마로 구성된 뮤지컬 은 지난 프리뷰 공연을 바탕으로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당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강민, 예전의 순수함과 열정을 잃어버린채 방탕한 생활을 하며 지내던 중 마약혐의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결국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혼자 남게 된다. 모든..
[공연] 웃기는 클래식의 대가들이 온다! <파개그니니>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그들이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관객들은 웃으라 정신이 없다! 웃기는 클래식의 대가들이 옵니다. 스페인 신체 코미디극 극단 YLLANA Production의 를 통해 심각하고 엄숙하기만 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깨고, 재치 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작품의 형식을 새로이 만들어 냈습니다. 톡특한 감성으로 태어난 이 현악 4중주 공연은 우아하게 모든 음악을 소화해내는 기술을 가진 4명의 연주자들의 뛰어난 연주로 일반 관객뿐 아니라 음악에 박식한 까다로운 관객들로부터도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남녀노소 국적에 상관없이 전 세계의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에는 작품 창작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천재 음악가 파가니니의 복..
[공연] Let’s play, 연극의 즐거움! 2015 구미아시아연극제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후원하는 ’2015 구미아시아연극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구미시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구미아시아연극제는 ‘Let’s play, 연극의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도심 곳곳이 축제의 공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과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시민이 삶 속에서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자, 국내외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아가 지역공연예술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2015 구미아시아연극제! 연극과 공연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공식공연행사 기획행사 • 야외거리공연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