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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4

[전시]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퓰리처상 사진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매번 한국 사진 전시의 흥행기록을 경신하며 역사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 돌아왔습니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의 보도사진 부문이 시작된 1942년 이후 역대 퓰리처상 수상 사진들을 연도별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특히, 각 사진에는 해당 장면을 포착한 사진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설명이 따라붙어 당시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연도별로 구성된 전시장을 돌고 나면 최고의 사진 작품이 주는 감동뿐 아니라 지구촌 주요 뉴스와 근·현대 세계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를 순회하는 퓰리처상 사진전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전시인데요, 2010년 공개 되었던 145점에서 230여 점으로 작품 수가 늘었으..
[전시] 야생의 감성 사진전 Wild Emotion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그 속에서의 순수하고 강인한 동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야생의 감성 사진전 이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김병태 작가는 1993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케냐로 이민을 간 후, 아프리카 초원을 20년 이상 누비며 야생동물들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는 대자연과 순수하고 강인한 동물들의 삶을 담은 작품으로 일본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통하여 아름답고 깊이 있는 아프리카의 와일드라이프 모습을 보여주며 마니아 팬 층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20여 년간을 대자연, 동물들과 함께 지내오면서 서서히 완성된 작품인 만큼 깊이감과 메시지의 울림부터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누떼의 야간행군, 지축을 울리며 이동..
[전시] 사진의 기억,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사진예술의 미학적 성찰과, 동시대 사진의 동향을 제시하는 2014대구사진비엔날레가 오는 9월, 대구 시내 주요 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200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그동안 한국사진예술의 국제화와 사진 및 회화・미디어아트까지 넘나들며 사진예술의 영역확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31개 국 250여 명 작가가 참여하는 2014대구사진비엔날레는 ‘사진의 기억(Photographic Narrative)’을 주제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사진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사진 원래의 정체성에 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의 시각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주 전시는 스페인 출신, 알레한드로 카스테요테(Alejandro Castellote)가 감독을 맡아 ‘기원, 기억, 패러디(Origi..
[공연] 재미에 감동까지 더한 3色 연극 퍼레이드! 2014 소극장 페스티벌 대구시립극단이 3일부터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소극장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무대는 세월호 사고로 연기됐던 것을 재개하는 것인데요,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시립극단과 민간극단인 극단 예전, 극단 고도, 극단 엑터스토리가 함께 참여해 만들었다. 이들 공연단은 창작 이미지극 ‘돈크라이 베베’, 창작극 ‘개판’, 연극 ‘선착장에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창작이미지극 ‘돈 크라이 베베’ 2014. 7. 3(목)~7. 4(금) 20:00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꿈의 세계! 홀로 사는 노인에게 이상한 밤이 시작된다. 자신도 모르게 변사 고양이가 되어 앨범 속 어떤 이야기에 빠져든다. 두 고양이의 평범하지만 즐거운 나날들…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했던 그 시간으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