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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126

눈은 반짝, 귀는 쫑긋! 시립중앙도서관 ‘책 읽어주는 할머니’ 매주 토요일 11시, 아빠와 엄마 손을 잡고 시립중앙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로 북적이는데요, 바로 지난 4월 12일부터 독서문화행사 ‘책 읽어주는 할머니’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립중앙도서관 2층 동화구연장에서 열리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부모와 어린이들로 북적여 행사 때 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할머니와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에 일찍부터 동화구연장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귀를 쫑긋 세우고 할머니의 눈짓과 손짓에 집중합니다. 또 책을 읽으며 할머니가 보여주는 율동을 따라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도서관 문화강좌를 통해 동화구..
구미 상하수도사업소, 과수농가 일손도우며 구슬땀 흘려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미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20명은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찾아가 사과솎기작업을 도왔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매년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무을면 백자리 사과농장(2,165㎡)를 찾아가 농가에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에 농민들은 “해마다 농번기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매년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김만호 업무과장도 “부족하지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며, 언제든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손돕기에..
집안 가득 사랑의 온기를 불어 넣어요~스위트홈 도배봉사단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 즐거운 나의 집- 오늘날의 ‘집’이란 재테크의 수단으로 금전적 의미가 강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집’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같은 곳에서 안정과 휴식을 선물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오래되고 낡은,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 이웃들의 노후된 보금자리를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스위트홈 도배봉사단’, 그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2개 팀으로 나눠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스위트홈 도배봉사단은 지난 3월부..
아마추어 야구인의 축제! 구미시 직장동호인 야구대회 지난 3월, 긴긴 겨울잠을 깨고 2014 프로야구가 개막했습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야구팬들의 열정도 더 커지고 있는데요, 구미에서도 4월 13일 강변야구장에서 ‘삼성전자 smart city배 구미시 직장동호인 야구대회’가 열렸습니다.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함께하는 구미시 직장동호인 야구대회는 디지털리그, 하이테크리그, 모바일리그, 솔라리그, 그린리그, 이미징리그 등 6개 리그 총 61개팀이 9개월간 약 600여 게임을 치루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이날 열린 구미시 직장동호인 야구대회 입장식에는 야구를 사랑하는 61개팀을 비롯해 임원진, 심판, 기록원, 지역 야구 꿈나무 도산초등학교 야구부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전우헌 공장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한..
[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⑤] 밤실 벽화마을 만들기 발대식 도량동 밤실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가 함께하는 ‘밤실마을 벽화그리기’가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 발대식이 4월 4일 도량동 마을카페 ‘다락’에서 열렸습니다. 발대식에는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 법등 스님 3명의 공동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벽화마을 만들기의 힘찬 첫 걸음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스마트시티는 발대식에서 필요한 경비 5천만 원을 전달하며 벽화 만들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그리고 밤실마을 주민대표 김영석 씨와 스마트시티의 한마음주부봉사단 유성희 회장의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종원 부시장은 “이름도 정겨운 밤실마을 벽화사업에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동참..
미래의 자원봉사 리더를 꿈꿔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2014 K-VOL STAR 지난 3월 29일 자원봉사센터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2014 K-VOL STAR(Korea Volunteer Star)’ 상반기 프로그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K-VOL STAR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선행되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다양한 봉사관련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4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 1부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2부에서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경옥 상담원이 노인대상 봉사활동에 대한 기초교육과 노인생애체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손에 손잡고’라는 주제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노인인식캠페인’ 등 노인 관련 자원봉..
[행사]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함께해요~ 오는 4월 22일은 제44회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제정된 지구환경보호의 날 구미시는 3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20만 가정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면서 시작한 것으로 전 세계 154개국 7,000여개 이상 도시에서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도 참여하는 국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시청사를 비롯해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일반주택, 공동주택이 참여하고, 특히 Yesgumi타워와 선산의 관문인 낙남루, 구미대교 경관등, 구미시 전광판 등 지역상징물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우리가 지킬게요~ ‘희망지킴이’ 간담회 개최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은 3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 ‘희망지킴이’ 23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희망지킴이’는 최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육청 4개 관공서와 11개 사회복지기관, 6개 민간단체 등 총 21개 기관・단체 23명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위한 각 기관별 지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읍면동 관련기관에서 지원 요청한 다양한 위기 유형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지원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독거노인 돌보미 활동으로 ‘올해의 집배원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구미우체국 김문규 집배원의 사례를 소개하는..
행복특별시 구미, ‘여성친화도시 구미’로 태어납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구미시는 3월 20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행복특별시 구미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열며 여성친화도시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여성관련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선포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젊고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구미’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선포문을 낭독했습니다. 그리고 오색 종이비행기에 21만 구미 여성들의 바람을 적어 힘차게 날리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여성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이미원 (재)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