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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8

두 개 언어와 문화가 만든 두 배의 자신감-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수료식 지난 18일 군위 청소년수련원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하나 같이 뿌듯합니다. 바로 13일간 진행된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위해 모였기 때문인데요. 13일이라는 기간 동안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을 만나볼까요? 다문화가족을 위해 경상북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힘을 합쳤습니다. 학생들이 두 언어와 두 문화를 더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는 이중언어캠프가 지난 1월 5일부터 13일간 진행되었는데요. 50여 명의 학생들이 중국어반과 베트남어반으로 나뉘어 각자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나갔습니다. 스마트시티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중언어캠프에는 벌써 몇 번이나 참여한 고참 친구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학생들 서로서로 도와가며..
두 나라 언어는 나의 힘!-제6회 이중언어대회 지난 9월 28일 삼성 스마트시티와 경상북도,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제6회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 아빠 두 나라의 언어 실력을 무대에서 맘껏 뽐냈는데요. 각양각색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글로벌 꿈나무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강당에 맑고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전국 12개 시·도 다문화가족 자녀 66명이 예선을 거쳐 23명이 이날 본선에 올랐습니다. 초등부 14명, 중등부 9명의 학생들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타갈로그어(필리핀어), 몽골어 등 부모 나라의 다양한 언어로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알록달록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으로 전국대회로 ..
언어로 자신감 상승!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수료식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렸는데요.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언어 실력과 자신감을 쑥쑥 키운 이중언어 캠프의 마지막 수료식이 있던 날, 그 현장으로 스마트시티와 함께 가보실까요? 지난 1월 30일, 이중언어캠프의 마지막 날! 대구대학교 강당에 10일을 동고동락한 5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였습니다. 베트남어반과 중국어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이중언어캠프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엄마나라 언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함께 한 대구대학교와 경상북도,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와 주었습니다! 캠프 내내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원어민 선생님들의 칭찬 릴레이가 펼쳐졌습니다..
새싹 같은 아이들에게 영양분이 되다! 사랑의 나눔로드 55~56차 전달식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담당자들이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을 위해 7월 27일 경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엔 전달식과 함께 원예치료도 같이 진행되었는데요. 싱그러운 식물을 다듬으며 사랑의 나눔로드 55차 후원아동인 영주(가명), 56차 후원아동 정현(가명)이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화분에 정성스럽게 담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삼삼오오 둘러앉아 화분 만들기에 집중하니 어느새 나만의 화분 완성! 이번 55차, 56차 전달식 주인공은 한부모 가정으로 평소 생활고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어머니와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불안함을 풀어드리고자 원예치료와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12살 영주는 다리와 발목, 발이 휘는 외반변형으로 극심한 ..
2017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뛰어난 실력을 뽐내다! 지난 8월 26일 토요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17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80명의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출전표를 제출했는데요. 이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명이 최종 결선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두 나라의 언어를 접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긍정적인마인드 고취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데요. 이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해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2009년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이 대회는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이 더해지면서 전국대회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더욱 많은 다문화자녀들이 참여하며 매..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현장 속으로~ 지난 8월 27일, 경산에서 열린 감동적인 결혼식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는데요. 바로 5쌍의 다문화가정의 합동결혼식이었습니다. 이번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가족, 친지 및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열렸는데요, 그 감동의 순간을 스마트시티가 함께했습니다. 오늘의 부부는 총 5쌍. 박정훈 신랑과 생세리벳 신부 부부, 이상재 신랑과 아이비카풀 신부 부부, 최성환 신랑과 타망치링돌무 신부 부부, 이영화 신랑과 크리스티롱바오마그노 신부 부부, 김영일 신랑과 루시안나 신부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을 비롯, 최경환 국회의원과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요. 행복한 부부..
결혼이민여성들, 이중언어강사로 나서다! 현재 경북지역의 결혼이민자는 13,045명.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12,712명입니다. 결혼이민여성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요. 2015년 말 기준, 경북도 전체 학생 중 다문화가정 자녀의 비율은 1.8%에 달합니다. 결혼 이민여성들과 이들의 자녀,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오늘부터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월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사업에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 스마트시티가 힘을 모았는데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닌 강점을 활용, 이들을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해 일자리..
회사 속 즐거운 놀이터! 홈패션 핸즈온 ‘노리터’ 봉사팀 지금까지 여러분의 놀이터는 어디였나요? 어린 시절에는 모래 깔린 놀이터가, 청소년시절에는 오락실이, 지금은 카페인 분들이 많지 않으신가요? 삼성 스마트시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어린 시절 놀이터로 달려가듯 한마음프라자 강의실로 향하는 사원들이 있습니다. ‘노리터 봉사팀’의 팀원들인데요. 2014년 시작된 노리터 봉사팀은 2011년 홈패션 미싱 동호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동호회의 시작은 사내 신우문화센터의 컬쳐아카데미였는데요. 이곳에서 홈패션 자격증반을 수강하던 학생들이 뭉쳐서 지금의 노리터가 탄생한 것입니다. 취미로 시작한 동호회 활동은 2014년 이현주(손으로만드는세상 구미교육원) 강사의 제안으로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멤버들 중 누구하나 망설이지 않고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