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8

[정보] 가을은 독서의 계절 이색책방 고양이가 주인이냥~ 심플책방 감각적인 포스터와 엽서로 가득 채운 벽을 지나면 귀여운 고양이가 나를 맞이한다. 취향저격 칵테일로 분위기 UP! 추억을 담는 폴라로이드 사진 한 컷 찰칵! 고양이가 상처 낸 책들은 50% 할인 판매 중이라고 하니, 득템 찬스를 놓치지 말자. 장소 대구 동구 동부로34길 4 지하 1층 시간 12:00~21:00(매주 월 휴무 / 마지막 주 월, 화 휴무) 황리단길 속 힐링공간 어서어서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이라는 의미를 가진 ‘어서어서’. 북적이는 황리단길 속 고요한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책방의 시그니처인 ‘읽는 약’ 봉투에 건네지는 마음을 치유하는 책, 독서가 필요한 순간이다. 장소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3 시간 평일 11:00~19:30 / 주..
독서하기 딱 좋은 요즘 올해의 책을 읽어보자-제15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2021년을 맞아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 돌아왔습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책에 대한 구미 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했는데요. 올해도 많은 구미 시민들의 관심으로 1천 20권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그중 일반 부문 1권, 어린이 부문 1권의 책이 선정됐는데요. 대망의 2021년 올해의 책, 함께 들여다볼까요? 2021년 올해의 한책 하나구미 운동 책을 소개합니다 일반 부문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정재찬 지음(인플루엔셜/2020)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유명한 정재찬 작가의 책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 선정되었습니다. 힘든 인생을 살아가느라 고단한 어깨를 보듬어주는 열네 가지 에세이로 찾아왔는데요. 시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감동적인..
[문화] 박완서를 읽다 다시 박완서를 읽다 알라딘 특별판 《지렁이 울음소리》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를 기리는 의미로 출간된 《지렁이 울음소리》는 박완서 작가의 초기 대표작 선집이다. 《지렁이 울음소리》는 평론가에서 비평받은 작가의 첫 작품으로, 작가의 딸인 호원숙 작가가 표제작으로 내세웠다. 박완서의 마지막 소설집 타계 10주기 특별판 《기나긴 하루》 박완서 작가 타계 1주기에 맞춰서 출간된 마지막 소설집 《기나긴 하루》. 작고하기 전까지 책으로 묶이지 않은 세 권의 소설과 문인 추천작 세 권을 함께 엮어냈다. 따스한 작가의 소설과 책 표지의 느낌이 맞닿아 있다. 호원숙 작가가 말하는 엄마 박완서 《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박완서 작가의 딸 호원숙 작가의 코멘터리가 한 권의 책에 담겼다. 박완서..
올해의 책과 함께 문화 충전-제14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두둥! 2020년 모두가 함께 읽으면 좋을 올해의 책이 선정되었습니다. 매년 한책 하나구미 운동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구미시에서 시민들의 추천으로 2권의 책을 발표했습니다. 총 1천 50권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책인 만큼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이 돋보이는데요. 그럼 올해의 책을 함께 만나볼까요? 올해의 일반도서로 선정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과학도 출신 김초엽 작가가 쓴 SF 소설집입니다.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 형식을 통해 독자들에게 수많은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지는데요. 우주의 한계를 초월하는 가족애를 보여주며 풍부한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에 대한 깊은 철학까지 담아냈습니다.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는 어린이도서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 학교 친구 관계를 ..
[문화] 쌀쌀한 가을, 감성을 충전하고 싶다면? 대구경북의 작은 책방 최근 작은 책방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형 서점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작은 책방은 동네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독립출판물부터 절판된 도서까지 다양한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책방. 정겨움이 가득한 대구경북의 작은 책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대구) 개성 넘치는 독립출판물이 한가득, 더폴락 ⓒ더폴락 대구역 근처에 자리한 북성로 공구골목. 오래된 공구상점들이 즐비한 이곳에 최근 골목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카페, 와인바들이 들어서면서 공구골목을 찾는 젊은 사람들도 늘어났는데요. 바로 이곳에 자리한 작은 책방 ‘더 폴락’은 빈티지한 간판과 건물 외관이 골목과 잘 어우러져 마치 80-90년대의 한 책방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
[도서] 당신의 마음을 채워 줄 8월의 베스트셀러 시원해진 바람과 함께 독서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여름 동안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책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읽기 좋은 8월의 베스트셀러들을 소개합니다. (출처 : 교보문고)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인플루엔셜, 2014 이 책에는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5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갑니다. 철학자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움받을 용기’까지 가진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말합니다.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책방, 2015 40년 동안 ..
[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5년 1월의 책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5년을 ‘독서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2주에 한 권씩 새 책을 읽어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것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도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마크 저커버그처럼 독서에 몰두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5년 1월의 책을 만나봅니다. 희망 수업 서진규 알에이치코리아, 2014 ‘희망은 눈물로 피는 꽃이다’ 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저자가 그동안 2,200여 회의 강연을 하며 받았던 600통의 편지 중에 특별한 사연을 모은 책 . 저자는 책을 통해 ‘오늘 희망의 씨앗을 심지 않는다면, 내일 거둘 수 있는 희망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
눈은 반짝, 귀는 쫑긋! 시립중앙도서관 ‘책 읽어주는 할머니’ 매주 토요일 11시, 아빠와 엄마 손을 잡고 시립중앙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로 북적이는데요, 바로 지난 4월 12일부터 독서문화행사 ‘책 읽어주는 할머니’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립중앙도서관 2층 동화구연장에서 열리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부모와 어린이들로 북적여 행사 때 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할머니와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에 일찍부터 동화구연장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귀를 쫑긋 세우고 할머니의 눈짓과 손짓에 집중합니다. 또 책을 읽으며 할머니가 보여주는 율동을 따라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도서관 문화강좌를 통해 동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