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웃사랑5

스마트시티 리틀야구단,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봉사 파란 하늘사이로 가을빛이 스며들던 8월의 마지막주 주말 아침. 구미 원평동에 위치한 ‘구미 적십자 나눔터’에는 아이들의 재잘대는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구미 적십자 나눔터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무료급식을, 그리고 ‘사랑의 빵 나눔 봉사’로 갓 구워낸 빵을 소외계층 어린이나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따뜻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랑의 빵 나눔봉사’ 현장에는 특별히 스마트시티 리틀야구단과 가족, 그리고 도산초 야구부가 함께 동참했는데요. 제빵실에 속속 도착한 우리 선수들, 난생 처음 보는 대형 오븐과 켜켜이 쌓인 밀가루 포대들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빵은 그냥 제과점에서 사 먹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게 ..
손맛에 사랑은 덤! 사랑의 봄 김치 나눔 Day~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4월 16일 사내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무의탁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는 ‘사랑의 봄 김치 나눔 Day’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의 복지시설에서도 1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김장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봉사자들은 봄꽃만큼 환한 미소를 머금고 정성껏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포장하며 김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담근 김치 4,000포기는 10kg씩 용기에 포장해 구미를 비롯해 대구, 칠곡, 경산, 김천에 사시는 무의탁 어르신 등 총 1,200여 세대에 전달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자는 취지로 지난 20..
함께 구슬땀 흘리며 이웃사랑 실천해요! 사랑의 감자 파종 선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난 3월 10일 이른 아침부터 선산읍 죽장리에 소재한 새마을공동경작지에 모여 감자 파종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장에는 2013년부터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송정동 새마을남여지도자 20여 명도 함께 참석하였는데요, 선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송정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매년 친밀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회원들간의 화합에 힘써왔습니다. 이번 감자 파종 작업을 통해 후에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에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질 계획입니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공동경작사업을 위해 새마을남녀지도자 80여 명은 이른 시간부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송정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손에 잘 익지 않은 농사일이지만 선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담그고, 나누고~ 오순도순 쌓이는 情! 사랑나눔 김장축제 흔히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든든한 밥 한공기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 ‘김치’겠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힘겹게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11월 26일, 구미코에서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2014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임직원을 비롯해 구미시새마을회, 삼성전자주부봉사단인 한마음주부봉사단 등 700여 명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김장축제를 총괄한 전우헌 공장장은 “매년 김장축제에 동참하는 시민 여러분 감사드리고, 김치를 전달 받은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우리의 손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을 이웃을 생각하며 김장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
행복한 삶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 따스히 맞아주는 가족이 있는 곳, 언제든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단순히 공간 이상의 의미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집’이죠. 하지만 이 소소한 행복을 모두다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숙인, 쪽방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곳, 대구쪽방상담소의 장민철 소장을 만났습니다. 대구쪽방상담소는 노숙인 상담과 무료 급식이나 밑반찬 지원, 동절기 나눔 캠페인과 같은 생계형 지원뿐 아니라 주거와 의료, 일자리까지 담당하고 있는 곳인데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장민철 소장은 2001년, 우연히 노숙인 관련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상담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많지 았았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는 제도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