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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2

[연말특집①-여행] 템플스테이, 조용한 겨울 차분히 나를 비우는 시간 너무 바쁜 하루를 보낸 탓에 혹시 오늘 하루도 지치진 않으셨나요? 너무 바쁘다보니 오히려 삶이 공허하다고 느낄 때가 있으신가요? 자, 지금 떠나야 할 때입니다. 조용한 겨울, 산 속으로 떠나는 템플스테이 어떠세요? 템플스테이란? 템플스테이는 산사체험을 뜻하는 것으로 한국 전통사찰에서 생활하며 수행자의 일상생활을 경험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은 많이 알려진 템플스테이이지만 템플스테이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리던 해에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종교로, 누군가에게는 색다른 문화체험이 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최근 힐링이나 휴식을 위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며 사색적인 여행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았..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야산 소리길을 함께 걸어요~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마주하고 완연한 가을을 느끼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10월 어느 멋진 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은하수 봉사팀이 시각장애인 90여 명과 함께 건강걷기대회에 나섰습니다. 은하수 봉사팀은 2005년부터 10년째 경북시각장애인협회 구미지부와 인연을 맺고 매월 시각장애인들과 재활걷기활동, 마라톤대회 참가 등 다양한 문화, 체육 활동을 함께하며 시각장애인의 자립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10월 25일 이른 아침, 박정희체육관 앞에는 버스 3대가 나란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건강걷기대회를 위해 경남 합천 해인사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를 위해 은하수 봉사팀 10명이 힘을 보탰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많은 봉사단체가 나들이를 함께 했습니다. 경북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