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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2017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의 시작을 알리다

by 스마트시티

 

중학생 방과 후 학습지원사업 삼성드림클래스! 학습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탐색과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꿈의 클래스입니다.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드림클래스는 방학기간 특별히 방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전국 6개 대학에서 겨울방학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5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경남·경북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캠프가 시작되었는데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간단한 환영식이 진행돼 올해 캠프에 참여한 이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2012년부터 삼성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드림클래스는 중학생들의 거주지 특성에 따라 주중교실, 주말교실, 여름·겨울방학캠프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중교실은 대학생 멘토의 방문이 편리한 대도시에서, 주말교실은 중·소도지에서, 그리고 그 외 읍·면·도서지역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방학캠프가 진행됩니다. 방학캠프의 경우에는 특별히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등 국가와 사회를 위해 활약하는 이들의 자녀들도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중학생 멘티에게는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고 있는 삼성드림클래스. 올해 겨울방학캠프는 수도권 3곳, 지방 3곳 등 6개 대학에서 진행되며 중학생 1,622명, 대학생 555명 등 총 2,177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합니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 멘토로 선정된 대학생 중에는 중학생 시절 멘티로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학생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에는 멘토로 활동했던 대학생이 졸업 후 실제 삼성그룹에 입사하는 등 멘티와 멘토를 가리지 않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진행된 환영식에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부사장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박희동 대외협력부총장, 경상북도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238명의 경북대 겨울방학캠프 참여자들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심원환 부사장의 환영사와 참여 중학생들의 선서, 그리고 대학생들의 축하공연까지 풍성하게 꾸며져 겨울방학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환영식에서 만난 중학생 황영민 군(일직중학교)은 “평소에는 인강이나 문제집을 보며 혼자서 학습을 하는 편인데 이렇게 대학생 멘토들의 도움을 받으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된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봇과학자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대학생 김지유 양(고려대학교)은 “지난해 부산대학교 여름캠프에 참여했는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보람도 많이 느껴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며 “영어수업을 맡고 있는데 문법위주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다 알려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제 경북대학교에서 3주간 동고동락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될 올해의 참여자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중학생 멘티 10명에, 대학생 멘토 3명이 한 팀을 이뤄 집중학습 150시간(영어, 수학, 자율학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에게 바른 학습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자기주도학습법 및 진로특강 운영, 대학생 멘토가 본인의 전공을 소개하는 대학전공박람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주 특별한 활동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중학생들의 정서를 한껏 함양시켜줄 클래식 음악회와 수업종료 후 대학생 강사들이 주도하는 취미활동 액티비티 등이 마련돼 있는데요. 반별로 합창, 댄스 등을 배워 수료식 때 부모님들에게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좀 더 나은 나를 찾기 위한 꿈의 무대가 되어줄 삼성드림클래스. 그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이들을 힘차게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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