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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의 대명사가 된 벚꽃. 흩날리는 벚꽃잎이 감탄을 자아내는 계절이 또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좀 더 일찍 찾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으나, 3월 말부터 서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봄나들이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실제로 전국에서 만개한 벚꽃은 이번 주부터나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남쪽지방을 시작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북상하는 벚꽃전선을 따라 올해는 놓치지 말고 벚꽃구경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벚꽃의 만개시기는 개화시기로부터 약 일주일 후로, 올해 절정은 제주도 3월 28일, 남부지방 4월 2일∼7일, 중부지방 4월 9일∼16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피는 벚꽃
-개화시기 3월 중순 시작해 3월 말 만개
-벚꽃명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제주도. 제주도의 벚꽃 명소는 대부분 제주시에 몰려있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전농로입니다. 전농로는 KAL호텔 사거리에서 남성오거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도로로 왕벚꽃나무가 줄지어서 있어 감탄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 원주민의 발상지인 삼성혈과 제주대학교 진입로 등이 벚꽃명소로 손꼽힙니다.




남해, 섬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곳
-개화시기 3월 말 시작해 4월 초 만개
-벚꽃명소 온화한 봄 날씨에 남해안 지역에서도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맘때 남해에서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벚꽃비를 맞으며 드라이브를 하는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남해는 어느 한 지점이 벚꽃명소라기 보다 섬 전체가 벚꽃으로 쌓여있는 형상입니다. 남해대교를 시작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꼽힌 남해 해안도로를 따라 무르익은 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진해, 벚꽃의 도시, 봄의 향연
-개화시기 3월 말 시작해 4월 초 만개
-벚꽃명소 우리나라에서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 진해. 이곳은 지금 도시 전체가 봄의 향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벚꽃축제 ‘진해군항제’는 지난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중원로티라를 비롯해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이곳에는 기차여행을 계획해 여유롭게 다녀올 것을 추천합니다.


 

 


하동, 벚꽃이 핀 이 길이 혼례길
-개화시기 4월 초 시작해 4월 중순 만개
-벚꽃명소 하동은 봄이면 매화를 시작으로, 산수유, 벚꽃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상춘객으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특히 화개장터와 쌍계사의 십리벚꽃길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벚꽃 군락지인데요. 그야말로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을 사람들은 혼례길이라 부를 정도입니다. 이 시기 이곳을 방문하는 연인들에게 사랑을 꽃피우게 해주기 때문이라네요.

 



경주, 천년고도에서 피어나는 벚꽃
-개화시기 4월 초 시작해 4월 중순 만개
-벚꽃명소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 아무계절 찾아도 좋은 곳이지만 봄의 경주는 천년고도의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벚꽃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경주는 시내를 비롯해 보문단지, 장군로, 대릉원, 문무로, 반월성에는 2만여 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심어져 있고, 계림, 월성, 불국사 등 어디서나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곳곳에 야간조명이 설치돼 있어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으니 밤에 즐기는 벚꽃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울, 벚꽃엔딩은 이곳에서!
-개화시기 4월 초 시작해 4월 중순 만개
-벚꽃명소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단연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여의서로. 1.7km에 달하는 도로 양편에 왕벚나무가 만개해 벚꽃천지로 변하는 곳이죠. 4월의 시작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이곳의 벚꽃은 조금 늦어져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어린이대공원, 남산, 관악산에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즐기는 벚꽃 또한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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