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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진 않을까?’ ‘아이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하지?’ ‘우리 아이와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직장인 아빠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자녀와의 관계. 스마트시티 아빠들의 고민을 타파하기 위해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종국 교수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5월 23일 Life Coaching센터에서 마련한 ‘행복한 아빠 되기’ 특강! 자녀를 둔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열띤 관심으로 한마음홀을 가득 채웠는데요. 책 <미움 받을 용기>로 유명한 아들러 심리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녹여낸 전종국 교수! 사전에 받은 임직원들의 질문과 상담 경험을 토대로 아빠들이 자녀와 친해지는 비법을 대공개했습니다.

Q. 첫째는 공부를 꽤 하는데, 둘째는 관심이 없어요. 공부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들은 가정과 학교 속에서 처음 불안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특히 자녀가 여러 명일 때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다르면 아이는 좌절을 느끼게 될 수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부모는 ‘성실히 살아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게 장땡!’과 같이 자녀가 ‘어떤 아이’가 되기를 바라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개입하고 훈계하게 됩니다. 이는 내 불안이 아이에게 전달되는 안 좋은 습관이니 절대 No!

 

Q. 아빠가 이야기 하는 건 다 싫다는 우리 아이! 휴~ 딸과 대화가 쉽지 않네요.
아이의 마음 그릇이 얼마만큼의 크기인지 들여다보고 키워주는 것이 바로 아빠의 역할. 내 이야기를 먼저 하지 말고 아이에게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해결할 거니?”라고 꼭 물어본 뒤, 어떤 대답을 하든 “That's Good!”하고 용기와 격려해 주세요! 아이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 아빠가 되는 지름길!

 

대화 Tip! 아빠의 바른말 고운말은 이렇게
“아빠, 나 이렇게 하니까 잘 안되더라.”
“그러게 진작 내 말 듣지!” (X)
“That's Good! 그것도 좋은 경험이지. 다른 방법 찾아볼까?” (0)

Q. 갈수록 주장이 강해지는 아들과 트러블 없이 관계를 유지하는 법이 궁금해요!
가족 안에서 아웃사이더가 되지 않기 위해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자기주장도 강해지는데요. 특히 사춘기에 아이는 아빠와 힘겨루기에 들어가는데, 그럴 땐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빠가 먼저 지면 아이도 시시해져서 그만둘 가능성이 크다는 점! 무엇보다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결과도 아이가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책임감과 공동체 감정을 배우게 됩니다.

 

훈육 Tip! 아이 역할 만들어주기
가족회의를 통해 아이가 할 수 있는 집안일을 정한다. (ex. 내가 먹은 그릇 내가 치우기)→ 아이가 그릇을 치우기 싫은 날에는 그렇게 하라고 한다. → 아이가 스스로 그릇을 치울 때까지 그대로 둔다. → 그 결과를 아이도 확인하도록 한다. → 아이는 자신의 결정이 존중되었음을 느낌과 동시에 책임감을 알게 된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System개발2그룹 우광택 님(사진 왼쪽)은 “평소에 가족 관계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인문학 도서를 자주 읽는데, 책으로만 접했던 이론들을 전문가 강연으로 직접 듣고 싶어 신청했어요. 내용 중에 가족회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 저희 가족도 항상 해오던 거라 ‘내가 잘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해답을 들을 수 있어 오늘 강연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별히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들러 자녀교육법 도서를 선물! 강연을 열심히 들은 임직원들에게 쏟아지는 경품과 함께 오늘 특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 아이의 심리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아빠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이날. 새로운 마음으로 가정으로 돌아가 아이와 더~욱 친해질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다음엔 어떤 유익한 특강이 찾아올까요?

 

전종국 교수가 추천하는 심리학 도서!
미움 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2014 / 인플루엔셜)
아들러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전종국, 신현숙, 이동훈 / 2013 /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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