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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권고 기간이 길어지며 외로움, 우울함, 무기력함 등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졌는데요. 마음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라이프코칭센터 임진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Q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코로나블루란 무엇인가요?
A 코로나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의 합성어입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사회 활동 또한 위축되다보니 깊은 우울 상태로 빠지게 되는 것이죠. 코로나블루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보다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막연함 속에 무기력, 좌절감, 고립감 등의 심리 상태가 지속되기도 하고, 수면 부족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Q 코로나블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이 궁금해요
A 외부 활동이 줄어든만큼 서로 소식을 먼저 전하지 않으면 쉽게 고립감에 빠져들기 쉬워요. 이럴 때일수록 자기 돌봄과 타인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자기 돌봄의 첫 단계는 내 마음(감정) 충분히 받아들이기입니다. 현재 느끼는 외로움과 걱정 등은 위험한 외부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지금 느끼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두 번째로 이 감정을 지인들과 공유해보세요. SNS나 전화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다보면 걱정이 조금 줄어들 거예요.

 

Q 감정을 털어놓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에요. 불안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
A 감정 공유에 서툰 사람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럴 때면 감정 일기를 쓰길 추천합니다. 하루 동안 내가 느낀 감정을 가감 없이 적어보세요. 누군가에게 얘기하듯 적다보면 혼란스러웠던 감정이 자연스럽게 정리될 거예요.

 

Q 콩나물 기르기, 달고나 커피 만들기 등 이색 실내 활동이 유행을 타고 있어요. 이 밖에 집 안에서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활동을 추천해주세요
A 꽃, 토마토, 상추 등 식물 키우기를 추천합니다. 내가 돌보는 하나의 생명이 싹을 틔우고, 꽃이 피며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키울 수 있지만 그 효과는 꽤 좋을 거예요.

 

Q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어딘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군요
A 맞습니다. 홈트레이닝, 홈베이킹, 독서, 차 마시기, 명상, 이완 훈련 등 생각보다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요. 특히 좋아하는 음악 듣기, 차 마시기는 지쳐있는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간인 셈이죠. 조용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기가 포인트입니다.

Q 개학 시기가 계속 미뤄지며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나요?
A 코로나19에 대해 자녀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생활 시간표 세우기도 추천합니다. 식사, 수면 시간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

Q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임직원에게 하고픈 말
A 언제나 내 마음 점검이 우선입니다. 라이프코칭센터와 함께 코로나블루를 이겨봅시다. 마지막으로 이말을 꼭 하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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