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춤, 몸짓의 향연! 2014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수성아트피아 공식 홈페이지 참조)

2014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A.D.F(Artpia Dance Festival)가 세 번째 ‘춤판’을 펼칩니다. 대구무용계의 창작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연 장르의 다변화를 위해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인 <이미아직>이 개막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축하공연으로는 1세대 한국 현대무용 최고의 무용수로 평가받는 박명숙 교수의 <에미>를 선보입니다. 6인 안무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도 공식참가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른 무용가의 우아하고 노련한 몸짓과 지역 젊은 안무가의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막작_국립현대무용단 <이미아직(AlreadyNotYet)>

2014. 11. 8(토) 19:00 용지홀

<이미아직>은 한국의 장례문화에 등장하는 삶과 죽음의 매개적 존재인 ‘꼭두’를 모티브로, 샤머니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합니다. 죽음을 슬퍼하거나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라 고단한 일상 속 무뎌진 삶의 황홀한 감각과 날카로운 각성의 힘을 역설적으로 되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춤으로 보여줍니다.

축하공연_박명숙댄스시어터 <에미>

2014. 11. 15(토) 19:00 용지홀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과 역사의 근원을 여성, 그 중에서도 특히 모성으로 파악하고 내면의 한과 인고의 정서를 전통적인 통과의례와 놀이형식을 근간으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성우월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억압당한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는 진혼의 춤입니다.

공식참가작

2014. 11. 12(수) 19:30 무학홀

정경표 <되돌릴 수 있다면> / 김영남 <LOVE>

2014. 11. 14(금) 19:30 무학홀

박수열 <들어주세요> / 김경동 <광견병>

2014. 11. 16(일) 19:00 무학홀

김민정 <Designed Relationships> / 이인애 <물 밑에 달이 열릴 때>

 

- 일시 : 2014. 11. 8(토)~11. 16(일)

- 장소 :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학홀

- 티켓

개막작, 축하공연_R석 30,000원 / S석 20,000원

공식참가작_일반 20,000원 / 학생(초・중・고・대학생) 10,000원

- 예매문의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http://www.ssartpia.kr/

티켓링크 1588-7890 http://www.ticketli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