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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와인을 더 깊게 알아가보자! - 화이트와인편

by 스마트시티 2023. 5. 30.

이전에 와인 초심자가 시도하기 좋은 와인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중에서 화이트 와인과 로제 와인이 초심자가 시도하기에 좋은 종류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화이트 와인에 대해서 다뤄볼 텐데요. 화이트 와인은 껍질보다는 알맹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레드 와인에 비해 떫은 맛이 덜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도 그 종류가 다양하게 있을텐데요. 어떤 것을 마셔보면 좋을까요? 오늘은 화이트 와인의 품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샤르도네(Chardonnay)

와인을 모르는 사람도 얘기하면 어, 들어본 적 있어 할 만큼 유명한 품종 중 하나인데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을 대표하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샤르도네는 서늘한 기후 환경일 때 잘 자라는 품종이지만 적응력이 뛰어난 품종이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샤르도네는 생산된 곳의 토양 그리고 기후적인 특징을 잘 반영하기도 해서 생산된 곳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는 품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르도네는 블렌딩하기 보다는 그 자체의 풍미를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향을 느낄 때부터 삼키고 난 이후까지 이어지는 풍미의 향연이 대단하기 때문인데요. 풍부한 과일향, 바닐라향 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샤르도네는 어떻게 양조하냐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품종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과 어울린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당도          
산도          
타닌          
바디감          
서늘한 기후: 청사과, , 아카시아, 레몬, 자몽
따뜻한 기후: 망고, 크림, 바나나, 파인애플, 멜론,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소비뇽 블랑 역시 이름이 익숙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샤르도네에 비해서 풍미가 오래가지는 못하는 품종입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세미용이라는 품종과 블렌딩하기도 합니다.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 스위트한 디저트와인으로 탄생하기도 하고,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 되기도 해요.

 

소비뇽 블랑은 해산물 요리나 초밥 등과 잘 어울리고, 짭짤한 치즈 그리고 아시아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어울리는 음식도 초심자가 시도하기에 적절한 품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당도          
산도          
타닌          
바디감          
서늘한 기후: 풀내음, 구즈베리, 패션 프루트, 꽃향
따뜻한 기후: 복숭아 같은 열대 과일 향

 

 

리슬링(Riesling)

리슬링은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과 함께 3대 화이트 와인 품종이라고 분류됩니다. 독일에서 주로 제배되는데요. 추위에도 잘 적응하는 특성 때문에 독일과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잘 생산되어 비싼 값이 매겨진 리슬링 와인은 당과 산미의 조화가 아주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산미가 매우 높은 편이고, 스위트 와인, 드라이 와인, 오프-드라이(잔당이 남아있는 상태) 와인,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어지며 독일에서 생산된 것은 대부분 스위트, 프랑스 알자스에서 생산된 것은 대부분 드라이하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하지만 드라이한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독일에서 생산된 것도 드라이한 것이 있으니 스위트 와인을 찾고 있었다면 잘 살펴보는게 좋은 와인이에요.

 

당도          
산도          
타닌          
바디감          
, 사과, , 복숭아, 시트러스, 레몬

 

 

모스카토(Moscato)

모스카토 와인은 ‘모스카토 다스티’로 자주 들어보셨을텐데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아스티 지방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을 부르는 명칭이에요. ‘뮈스까’라는 화이트 품종을 이탈리아어로 말한 게 바로 모스카토랍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려진 것은 스파클링와인이지만 사실 모스카토는 드라이, 스위트 등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 품종이에요.

 

와인에 발을 들이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모스카토 다스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스파클링이라 청량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열대과일의 향이 풍기고, 맛은 달콤하고 순해서 딱 좋을 거예요.

 

당도          
산도          
타닌          
바디감          
살구, , 레몬, 리치, 복숭아, , 모과, 익은 멜론, 바닐라 빈

 

 

게뷔르츠트라미너(Gewürztraminer)

이름만 들었을 때는 좀 낯선 품종이지만 아시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을 생산해내는 품종이랍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이름에 있는 ‘게뷔르츠’는 향신료를 뜻하는 독일어인데요. 강렬한 꽃향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답니다. 달콤하고 꽃향이 나는 스위트한 스타일과 아주 드라이한 스타일이 모두 생산되는 품종이에요.

당도          
산도          
타닌          
바디감          
장미, 리치, 핑크 자몽, 오렌지, 생강, 계피, 탠저린

 


 

오늘은 화이트 와인 품종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와인 초심자가 다가가기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품종인 만큼 익숙한 이름이 많아서 반갑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한 와인은 아직 어렵고, 가볍게 주변 사람과 즐기기 좋은 와인을 찾는다면 화이트 와인이 적합할 것 같아요. 대부분 꽃향기, 잘 익은 과일향을 가지고 있어 향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품종들이랍니다. 물론 드라이한 와인으로도 생산되어서 드라이함에 익숙해지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출처>

샤르도네 출처 : Wine Australia / Ian Routledge
소비뇽 블랑 출처 : Wine Australia / Ian Routledge
리슬링 출처 : Wine Australia / Ian Rout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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