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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봄만 되면 꾸벅꾸벅~ 춘곤증 극복 프로젝트

by 스마트시티

 

이유 없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함을 느껴 졸음이 자주 쏟아진다?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봄철에 인체가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사로운 봄과 함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동네 한 바퀴

2~3시간 간격으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자주 산책하는 것은 어려운 일. 하지만 점심을 먹은 후 동네나 회사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생활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거리가 먼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다시 돌아오는 것도 좋은 노하우입니다. 가능하다면 점심시간 외 오후 산책을 하면 춘곤증 예방과 완화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아이스 음료는 적게

인체의 체온은 아침보다 저녁에 높고 밤이 되면 아침까지 점점 내려갑니다. 즉 차가운 음료는 체온 주기를 방해해 생체 시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게 합니다. 수면 부족은 춘곤증 극복을 방해하는 요소. 가능한 몸을 차갑게 하지 말고, 따뜻하거나 상온의 음료를 섭취하면 봄철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뇌를 자극하는 바삭바삭한 간식 섭취

서양권에서 즐기는 티타임은 졸음이 오고 피로를 느끼는 주기에 맞춰 오후에 간식을 나누면서 졸음을 극복하고자 한 데서 생긴 문화입니다. 식감이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것보다는 바삭바삭하고 조금 딱딱해 씹는 맛이 있는 간식은 뇌가 자극을 받아 활기를 되찾게 도와줘 춘곤증 극복에도 효과적입니다.

 

몸의 기운을 살리는 아침밥은 필수~

아침밥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 만으로도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침밥을 충실히 먹으면 아침 활동량을 늘릴 수 있어 인체의 기운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덕분에 오후에 졸음도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아침밥뿐 아니라 오전 시간대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커튼을 열고 아침 햇살을 만끽하자

우리 몸에 있는 멜라토닌이란 호르몬은 아침에 햇볕을 쬐면서 활동을 시작하면 약 14시간이 지난 후 인체에서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될수록 수면을 촉진하는데요, 즉 아침에 충분히 햇볕을 쬐어 아침이 와서 활동한다는 것을 인식하면 생체 시계가 흐트럼없이 잘 돌아가게 됩니다. 커튼을 열고 봄볕을 만끽해 우리 몸에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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