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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교훈을 기리기 위해 6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고, 5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탄생한 밤실벽화마을.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그린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해 지역의 명물로 자리한 이곳에 신설 코스 작업을 위한 2015 밤실벽화사업 발대식이 4월 8일 밤실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밤실벽화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지난 1년간의 밤실벽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올해 사업계획보고로 본격적인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2년차 밤실벽화사업은 신설 코스 벽화 그리기 사업과 더불어 기존에 조성된 밤실벽화마을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인데요, 기존에 함께한 마을작가뿐 아니라 지역작가들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며 마을에 버려진 폐품들을 재활용한 정크아트 작품도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진전, 음악회, 아트마켓 등 활발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마을해설사 어르신 10분을 임명해 오래 전부터 내려온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들려줄 계획입니다.

스마트시티는 2015년 밤실벽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어서 밤실마을 주민 대표 김영석 씨와 스마트시티 봉사단 대표 채윤정 사우의 벽화자원봉사자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최종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밤실벽화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준 스마트시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밤실벽화마을이 주민들이 이끌어가고 스마트시티의 든든한 후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테마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어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밤실벽화마을의 표어처럼 마을주민뿐 아니라 마을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방실방실’ 웃을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가 지역과 힘을 합쳐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밤실벽화마을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손길로 더욱 정감있고 아름답게 거듭나고 있는 밤실벽화마을의 제2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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