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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입니다. 2015년도 이제 마지막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이 실감나는 요즘,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삼성 스마트시티는 11월 30일, 구미코에서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삼성 스마트시티 김장행사가 올해로 19회를 맞았습니다. 19년. 스마트시티가 구미시민들과 더불어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실천한 세월인데요.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은 다가온 겨울이 든든해서 좋고, 봉사자들은 내 것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쁜, 모두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2015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맞아 “구미새마을회에서 배추의 씨앗을 뿌리면서 시작된 일이 오늘 마무리 되는 날”이라며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기쁜 마음으로 축제를 잘 마무리 했으면 한다.”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구미코 대전시실에는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올해 김장축제에 참여한 봉사자는 총 750명에 달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임직원 100명, 주부봉사단 30명, 구미시새마을회 450명, 복지기관에서 170명 등이 참여했는데요. 구미시민들의 대표하는 구미시 새마을회에서는 27개 읍면동에서 모두 참여했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구미시장애인복지관, 경북이주민센터,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적십자, 시니어클럽,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 등 여러 복지관에서도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올해 사랑나눔 김장축제에서는 총 12,000여 포기의 절임배추를 김장했습니다. 주재료인 배추는 새마을회에서 직접 재배한 10,000포기와 삼성 스마트시티 자매마을인 원주 용수골에서 2,000포기를 공수해온 것인데요. 이처럼 엄청난 양의 배추를 15명으로 구성된 총 42개 팀이 나누어서 양념했습니다. 각 팀은 절임배추 600kg(약 300포기)의 김장 양을 할당받았는데요. 양념할 때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속부터 차근차근해줘야 배추가 상하지 않고 맛이 골고루 배며, 양념을 다 마친 배추는 마지막 잎으로 잘 감싸줘야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두의 정성을 한데 모아 담근 김치는 총 3,000세대의 이웃들에게 나뉘어졌는데요. 오전에 포장까지 마무리한 봉사자들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오후에는 새마을회에서 각 읍면동 1,680세대에, 스마트시티에서 1,320세대에 배달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노인, 다문화, 장애인 시설 등 복지시설 90처에도 맛있는 김치가 속속들이 배달되었습니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 배송까지 총 600분의 시간이 소요된 대장정이었는데요. 엄청난 인원이 모여 일사분란하게 일을 처리하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날 삼성 스마트시티 주부봉사단은 배식봉사를 맡아 봉사자들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무대에서는 장기자랑이 열려 참여자들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흥을 돋우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두의 축제가 된 2015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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