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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따뜻해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만약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정보가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며 소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인데요.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부터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란?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 숲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1947년 우간다 지카숲의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되어 1952년 사람에게도 감염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는데요.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에서 주로 환자가 발생하던 것이 지난해 5월부터 급속도로 퍼져 브라질을 비롯한 미국, 호주, 태국 등 28여 개국에서 감염환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산모가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를 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기존에는 1만 명 당 0.5~1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던 소두증이 최근 지카 바이러스 확산으로 1만 명당 20명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보통 신생아의 경우 평균 머리둘레가 34~37cm인 것에 반해 소두증 신생아는 머리둘레가 32cm인데요. 뇌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서 정신지체나 보행, 시력 등의 장애를 유발하거나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 경로

지카 바이러스는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타액이나 혈액 수혈을 통해서는 감염될 수 있는데요. 또한 성관계에 의한 전파 의견이 대두되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 살았거나 여행한 사람과의 성관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요 증상

지카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14일 정도입니다. 반점구신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과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데요. 5명 중 4명 정도는 자신이 감염된 줄도 모르고 지나갈 만큼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만약 감염되더라도 면역력을 높여주고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이렇게 예방하세요~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아직 연구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 백신이나 치료법이 개발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인데요. 전문가들은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말합니다.

 

- 우선 감염 환자가 발생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을 자제해야 하는데요. 만약 여행을 가게 된다면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기퇴치제 등을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두운 색의 옷보다는 밝은 색의 옷을 입어 모기를 유인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만약 최근 2주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국을 방문했던 사람이 고열, 근육통, 관절통 등의 이상 증상이 한 가지라도 일어날 경우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한데요.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의 감염을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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