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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내 방으로 초대하는 봄 인테리어, 캔들 & 드라이 플라워

by 스마트시티



꽃향기 물씬 풍기는 봄의 정취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반가운 봄이건만 너무 짧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아 아쉽기도 한데요. 설레는 마음을 좀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 내 방의 분위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굳이 비싼 벽지나 번거로운 가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봄 향기를 담은 캔들과 은은한 분위기의 드라이 플라워로 집 안으로 봄을 초대해 보세요.



내 방 가득한 봄 향기, 캔들

예전에 향초는 악취 제거나 습기 제거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테리어를 위한 목적으로 캔들을 두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봄인 만큼 꽃 향기 등 산뜻한 향의 캔들을 켜면 집 안에서도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한 향기나 장식뿐만 아니라 향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캔들을 켜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죠. 바르게 알고 사용하면 더 좋은 법. 집안 장식용으로 놓아 둔 캔들을 사용하게 되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캔들은 2시간 이상 켜두어야 합니다. 표면이 고르게 녹을 때까지 켜두지 않으면 다음에 켤 때마다 지름이 좁아지는 터널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깔끔하게 캔들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심지는 5㎜ 길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으로 불어서 끄지 말고 촛농에 심지를 담가 끄면 연기도 나지 않고 재점화도 쉽습니다. 




내 방을 러블리하게, 드라이 플라워

꽃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하지만 생화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죠. 그러나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한다면 꽃 인테리어도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가구를 배치하면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두자니 허전한 벽이 있다면 드라이 플라워가 제격. 그림이나 사진과는 다르게 마른 꽃이 주는 특유의 은은한 분위기가 집 안의 분위기를 사랑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드라이 플라워는 선물 받은 꽃을 활용하거나 꽃집에서 소량의 꽃을 구입하여 손쉽게 집에서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드라이 플라워를 위한 꽃은 꽃잎에 수분이 적은 것이 좋은데요. 또한 꽃이 크지 않아야 하고 흰 꽃은 피해야 합니다. 흰꽃은 말리면 갈색으로 변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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