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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가족봉사활동을 나온 스마트시티 임직원 자녀들에겐 새로운 동생이 생기거나 누나가 생겼는데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남매만큼이나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한 가족의 나들이처럼 어색함 없이 즐거웠던 그날의 추억을 블로그에서 함께 나눠 봅니다.


분기마다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스마트시티 임직원 가족봉사활동. 2/4분기는 특별하게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 8가족과 다문화 12가족, 총 50여 명이 설렘을 안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모였는데요. 이날 체험활동을 함께할 8팀이 새로운 가족을 형성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있어서 금세 친해지는 모습이네요.^^ 


가장 먼저 시작된 일정은 ‘나눔’에 관한 강연수업이었는데요. 밤실마을 벽화작업과 사회적기업인 <마을카페 다락>에 대한 영상을 보며 함께 모인 가족들과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의 우려와는 달리 우리 꼬마친구들도 열심히 호응하며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열심히 대답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이들이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체험이었는데요. 나눔강연 시간에 배운 카페 다락에 초콜릿을 기증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많은 양의 초콜릿을 만들 수가 없어서 가장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에게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으로 ‘나눔’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선생님, 친한 친구, 외할아버지 등 아이들에게 소중한 사람은 다양했는데요. 선물을 받고 기뻐할 사람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초콜릿을 만드는 아이들. 참 귀엽죠?^^

달콤한 유혹이 있었을 텐데도 함께 배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잘 참은 아이들.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포장까지 꼼꼼하게 완성합니다.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 어린 동생이 울자,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기꺼이 양보하고 선물하는 아이.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할 줄 아는 아이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졌습니다. 


다음 일정은 재래시장 체험이었는데요. 가족들은 구미중앙재래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엽전으로 도시락을 사먹는 체험을 함께했습니다. 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을, 일반 돈이 아닌 엽전을 사용해보는 생소한 체험이 아이들을 즐겁게 했는데요. 신이 난 아이들 덕에 푸짐한 덤까지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구입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팀원들. 이제 진짜 한 식구 같은 모습입니다.

끝으로 다함께 모여 오늘 체험활동을 함께한 소감을 나누었는데요. 서로 다른 가족이 모여 ‘함께’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스마트시티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데 공감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가 될 수 있었던 한 가족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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