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80

진정한 나눔을 배우는 시간 - 청소년 나눔 체험 투어 베풀 줄 아는 사람은 얻는 것도 많습니다. 사내에서도 이미 많은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의 자녀에게도 나눔의 뜻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었습니다. 지난 1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도량 밤실벽화마을에서 나눔체험투어가 진행되어 그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복지관 강의실에 한데 모인 학생들이 보입니다. 이번 나눔체험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새겨보는 교육을 듣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영상 자료로 교육을 들은 후 복지관 내 푸드마켓에서 바로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가져온 생필품을 기부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마다 가져온 물품들을 진열하면 영수증 같은 기부증서를 받았습니다. 이후 마을해설사와 함께 밤실벽화마을로 향했습니다. ..
나눌수록 따뜻해지는 세상 만들기 -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특별 모금 전달식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도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꾸준히 온정을 나누어, 지역의 많은 아동들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9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에서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특별 모금 전달식이 열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자리에는 구미지원센터 김현도 센터장, 송일수 지부장(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사회복지법인)과 직원들이 참석했는데요, 삼성전자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다 보니 분위기는 금세 웃음이 가득해졌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 가운데, 굿네이버스에서는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립한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삼성전자의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특..
사랑이 모여 햇살이 되도록 - 149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낮보다 밤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연말입니다. 똑같은 하루라도 해가 떠있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만큼 온기가 더욱 소중히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마음으로 나누는 온기가 모이면 따뜻한 가치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149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의 주인공에게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후원금의 주인공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은 주영(가명)이었습니다. 주영이는 밥 한 끼를 먹는 것도, 말을 하는 것조차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요. 또래들보다 조금 늦게 자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하며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주영이의 평범한 일상을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로 접근할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쉽게 해결할 문제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구미 클라이밍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를 아시나요?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엑시트’가 클라이밍을 소재로 하여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이때 클라이밍을 처음 접한 많은 사람들이 클라이밍에 흥미를 갖고 클라이밍센터를 찾아가 배우기도 했었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에서 클라이밍을 체험해보고 관심이 생겨서 배우고 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이란? 암벽등반이 지니고 있는 스포츠적인 요소를 독립적으로 인정한 클라이밍의 한 형식으로, 인공암벽을 오르며 기량을 겨루는 경기등반을 말합니다. 인공암벽은 최대한 자연바위와 비슷한 조건으로 만들어 고난도의 등반을 성공하기 위한 훈련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인공암벽의 특징을 살려 스포츠 클라이밍을 위한 스포츠 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스포츠 클라이..
마을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밤실벽화마을에 다녀왔어요. 전국 각지에는 마을을 밝은 분위기로 꾸며주는 벽화마을이 몇 군데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산에는 감천문화마을, 통영에는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죠. 그런데 구미에도 벽화마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밤실벽화마을 경상북도 구미시 문장로 12길 9-14 구미 도량동에 밤실벽화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밤실 벽화마을은 구미 최초의 벽화마을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 안전하길 바라는 주민의 마음이 구미시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 그리고 이외의 여러 단체들의 도움으로 바람이 실현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밤실 벽화마을이 펼쳐진 곳도 도산 초등학교부터 시작되어 구미고등학교 근방까지 이어집니다. 밤실 벽화마을은 총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코스는 야은 길재 선생 이야기 길, 2코스는 배움과 나눔의 길, 3코스는..
[월간구미] 12월 구미 지역 문화 및 행사 소식 가을을 지나 완연한 겨울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구미 곳곳에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올 겨울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올 해의 마지막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공연] 일시 : 22년 12월 10일 (토) 17:00 장소 :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 관람연령 : 만 5세 이상 주최/주관 : 구미시/ 구미문화예술회관 티켓 예매 : 인터파크 예매 관람료 : 전석 3,000원 문의 : 054-480-4564 공연기간 : 22년 12월 15일(목) 19:30 관람연령 : 만 5세 이상 장 소 :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 티켓 예매 : 인터파크 예매 관 람 료 : 전석 ..
늦가을의 낙동강이 보이는 공간에 자리한 매화의 향기 '매학정' 세상에 찾고 싶은 것들의 대부분의 기본적인 것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다양한 것들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오래된 학문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학문에만 머물러 있지만 터닝포인트를 넘어서면 다른 분야까지 시야가 넓혀지게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바쁜 일상의 호흡을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매학정의 앞을 흐르는 강물이 채워졌던 공간이 비워졌을 때의 모습은 황량한 것이 아니라 채우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4대 명필은 안평대군 이용, 자암 김구, 봉래 양사언, 고산 황기로를 꼽을 수 있는데 그중에 황기로가 은둔하면서 살았던 곳이 바로 구미에 있습니다. 바로 이곳 매학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한 곳입니..
[월간구미] 11월 구미 지역 문화 및 행사 소식 구미시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가을 끝자락에 다다른 지금,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구미에서 열리는 지역 문화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연] 일시 : 22년 11월 19일 (토) 16:00 장소 : 강동문화복지회관 주최 : 구미시 주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문의 : 010-6658-8666 일시 : 22년 11월 25일(금) 19:30 장소 :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주관 : 구미문화예술회관 문의 : 054-480-4565 일시 : 22년 11월 20일 (일) 14..
마음의 짐 덜고, 사랑 더하기 - 148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서늘해진 날씨만큼 주변과의 온정을 더욱 챙기게 되는 계절입니다.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것이 정이라는 것을 알기에, 임직원들은 스스럼없이 곳곳에서 정을 나눠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148차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148차 후원금의 주인공은 씩씩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세은(가명)이었습니다. 세은이는 18살의 고등학생이지만 부모님의 도움 없이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아버지는 현재 베트남에 있어, 세은이와 연락이 닿기는 하지만 생활비나 경제적인 지원은 전반적으로 없는 상태라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머니도 계시지 않기 때문에 세은이는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마련해오고 있는데요. 한창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야 할 시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