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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⑦] 시민의 손으로 탄생한 밤실벽화마을, 구경 오세요~ 밤실마을은 야은길재 선생의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오늘날, 배움을 나눔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착한 마을입니다. 나눔을 실천한 6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게 재탄생한 밤실벽화마을로 가볼까요~ 1코스_야은길재 선생 이야기길 고려말 충절의 선비이자 지극한 효자인 야은길재 선생을 기리고, 이곳에서 펼쳤던 학문에의 정진과 후학 양성의 뜻을 알리고자 조성된 이야기 길입니다. 야은길재 선생이 거주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이 곳은 오늘날 구미를 대표하는 명문 학교들이 문장로를 따라 이어지게 되었고, 구미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2코스_배움과 나눔의 길 야은길재 선생의 배움을 향한 정신은 오늘날 나눔정신으로 이어졌습니다. 해마다 가 열리고 복지기관이 집결됨..
[축제] 춤, 몸짓의 향연! 2014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수성아트피아 공식 홈페이지 참조) 2014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A.D.F(Artpia Dance Festival)가 세 번째 ‘춤판’을 펼칩니다. 대구무용계의 창작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연 장르의 다변화를 위해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인 이 개막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축하공연으로는 1세대 한국 현대무용 최고의 무용수로 평가받는 박명숙 교수의 를 선보입니다. 6인 안무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도 공식참가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른 무용가의 우아하고 노련한 몸짓과 지역 젊은 안무가의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막작_국립현대무용단 2014. 11..
[정보] 등산의 계절 가을,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 즐기기 울긋불긋 아름다운 오색빛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가을 산.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색색의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에 오르다 자칫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등산을 즐기기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등산 전, 시간과 코스 체크해야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시간과 코스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선선하다가도 오후가 되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산에 올라갈수록 더욱 기온이 낮아져 신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저체온증과 관절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가을 산을 오를 경우 이른 시간에 출발해 어둡기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점점 짧아지는 것을 대비해 여분의 보온 의류와 소형 ..
행복한 삶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 따스히 맞아주는 가족이 있는 곳, 언제든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단순히 공간 이상의 의미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집’이죠. 하지만 이 소소한 행복을 모두다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숙인, 쪽방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곳, 대구쪽방상담소의 장민철 소장을 만났습니다. 대구쪽방상담소는 노숙인 상담과 무료 급식이나 밑반찬 지원, 동절기 나눔 캠페인과 같은 생계형 지원뿐 아니라 주거와 의료, 일자리까지 담당하고 있는 곳인데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장민철 소장은 2001년, 우연히 노숙인 관련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상담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많지 았았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는 제도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
[도서] 깊어가는 가을, 추천 도서 “수수밭이 우수 어린 표정으로 과묵해질 때 가을은 온다. 냇물 소리가 귓가에서 차가워질 때 가을은 온다. 무심코 바라보던 저수지의 물빛이 문득 눈에 시리게 들어올 때 가을은 온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이 많아질 때 가을은 온다.” - 가을은 온다 중에서 10월의 끝자락, 가을비와 함께 시작된 오늘 하루. 거리에는 단풍이 물든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가을의 한가운데에 들어섰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에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아름다움으로, 때로는 아픔으로 우리를 물들게 하는 산문은 어떨까요? 시인 안도현, 작가 김훈, 방송작가 정현주 등이 쓴 수려한 에세이를 모아봤습니다.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출판사, 2014 기억되지 못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안도현 시..
[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⑥] 골목마다 소소한 풍경이 가득~ 밤실 벽화마을 개장식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벽화마을 만들기 첫 걸음을 내딛었던 밤실마을을 기억하시나요? 봄, 여름, 가을 계절이 바뀌고 10월의 끝자락에 드디어 밤실 벽화마을 개장식이 30일 열렸습니다. 5개월간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던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도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야은 길재 선생의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밤실마을. 고요하던 마을에 신명나는 잔치가 열리자 개장식을 축하하는 들뜬 표정의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밤실 벽화마을 조성 1차년도 작업 마무리를 자축하는 개장식과 마을 음악회가 함께 열렸는데요, 삼성전자 벽화봉사단을 비롯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개장식에 앞서..
[정보] ‘차(茶)’로 즐기는 가을, 몸과 마음을 채우는 향기로운 차 한 잔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가을입니다. 향기로운 차 한 잔은 기분 전환뿐 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얼그레이 한 잔으로 굿잠 하세요~ 얼그레이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인 베르가모트 오렌지 향과 함께 블렌딩 된 홍차를 말합니다. 얼그레이에는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나 그 함량이 적고 신경을 안정시켜 주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테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목감기 개선과 치료에도 좋습니다. 기관지염이나 비염에도 얼그레이 한 잔은 큰 도움이 됩니다. ‘땅에서 나는 사과’ 카모마일차 ‘땅에서 나는 사과’라 불리는 카모마일. 달콤한 사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카모마일은 소화를 도와 과식이나 식욕 부진에 도움이 됩니다. ..
[공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웃음 파노라마! 연극 ‘수상한 집주인’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힐링코미디연극 이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릅니다. 연극 은 와 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유머를 선보인 영국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1세기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독창적이면서도 원작의 맛에 충실하되, 한국적 정서와 유머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한국 관객의 웃음 포인트, 한국 코미디 장르의 장점을 최대한 연극적으로 재현합니다. 시놉시스 인생에 가장 힘든 순간 어두운 손이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면, 과연 당신의 선택은? 에릭은 정기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고, 아내인 린다에게 그 사실조차 말 못하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에릭은 신경..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야산 소리길을 함께 걸어요~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마주하고 완연한 가을을 느끼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10월 어느 멋진 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은하수 봉사팀이 시각장애인 90여 명과 함께 건강걷기대회에 나섰습니다. 은하수 봉사팀은 2005년부터 10년째 경북시각장애인협회 구미지부와 인연을 맺고 매월 시각장애인들과 재활걷기활동, 마라톤대회 참가 등 다양한 문화, 체육 활동을 함께하며 시각장애인의 자립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10월 25일 이른 아침, 박정희체육관 앞에는 버스 3대가 나란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건강걷기대회를 위해 경남 합천 해인사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를 위해 은하수 봉사팀 10명이 힘을 보탰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많은 봉사단체가 나들이를 함께 했습니다. 경북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