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츠렸던 대지가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초록빛 봄이 왔음을 알리는 향긋한 봄꽃이 흐드러진 축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봄, 봄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할 봄 축제 속으로 떠나봅니다.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 여행! 굽이쳐 휘돌아 흐르는 섬진강변에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새 봄을 알리는 매화가 예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광양매화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는데요, 어느 꽃보다 가장 먼저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 곁을 찾아온 매화! 꽃이 웃고 사람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광양매화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세요. - 기간 : 2015.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