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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원2

가을이 찾아온 구미동락공원의 낮과 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앎에는 한계가 있지만 무지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지라는 작은 섬에 살고 있는 인간은 다른 생물보다 많은 것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대가 지나갈수록 그 섬을 더 늘려가야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볼 수 있는 코스모스지만 아름답고 나풀나풀 거리는 모습에 새로운 감성을 느끼기도 합니다. 구미시의 대표적인 공원인 동락공원에도 가을이라는 손님이 어느새 찾아와 있네요. 구미시에는 동락의 신나루뿐만이 아니라 무려 22개의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동락이라는 이름은 구미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데요. 구미 동락 신나루는 잊혀가는 나루 문화를 기억하기 위해 2015년 4월 동락공원 일대에 신나루 문화벨트 사업을 완료하고..
세계 최고의 전자산업을 꿈꾸는 의미의 '구미 해마루공원' 세계 최고의 전자산업을 꿈꾸는 구미 해마루 공원 산업화 이후, 도시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공간으로 먹거리를 만드는 생태계의 중심인 구심점 역할을 하며 성장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라는 거대 메트로폴리탄 도시도 있지만 지역마다 거점이 되는 도시들도 있는데요. 지역마다 광역시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중소도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을 해왔습니다. 경상북도의 '구미'가 대표적이죠. 구미가 현재와 같은 공업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은 1969년 경상북도가 지방공업 개발 장려 지구로 지정, 섬유단지인 1단지와 전자공업단지인 2단지를 조성하면서부터였습니다. 반도체·휴대전화·LCD·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생산품인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구미의 대표적인 공원인 해마루공원은 상당히 면적이 큰 공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