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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2

책속에서 겨울나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2016 겨울독서교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1월 8일까지 관내 3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에서 진행됩니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방학기간 중 올바른 독서지도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을 유도코자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구미중앙도서관에서는 ‘진로, 직업에 대한 생각 펼치기’, 인동도서관에서는 ‘교과서 연계 신나는 책읽기’,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마음이 자라요’ 주제 하에 관련 도서 독서 및 신문을 활용한 NIE, 마인드맵작성 및 북 아트, 편지쓰기, 역할극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승해 시립중앙도..
옛 이야기를 품고 있는 해평시장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 149-4번지 일대에 조성된 해평시장. 마치 바다처럼 넓은 평야를 가졌다해 붙여진 해평(海平)의 지명처럼,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곳입니다. 조선 선조 때 시가원이라는 국립여관과 해평객사로 많은 이들이 쉬어가는 곳이었던 이곳은 상업이 발달하면서 1920년대 초 정기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1959년, 정식으로 인가를 받고 공설시장이 된 해평시장은 1960~70년대 가장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우시장이 유명했던 이곳은 한때 전국 상인들이 몰려와 하루 200~300마리의 소가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유명한 몇몇 식육식당이 있어 그 명성을 전하고 있는데요. 현재 해평시장의 점포 수는 86곳 정도입니다. 잡화점, 옷가게, 방앗간 등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상점이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