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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3

꽃다발과 사랑을 한 움큼 싣고~-사랑만족봉사팀 정기 봉사 지난 11월 14일 구미시 옥성면 ‘다함께 하는 길’에 출하품질그룹의 사랑만족봉사팀이 떴습니다.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즐거운 웃음꽃을 피우고 왔는데요. 함께 만든 예쁜 꽃다발을 가득 싣고 돌아왔던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함께 하는 길과 인연이 깊은 사랑만족봉사팀! 올해 가전제품 전달, 산책 봉사에 이어 이번엔 함께하는 캐릭터 꽃다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시티 내에 있는 사회적기업인 꽃집 ‘플라워이음’과 함께 했는데요. 사랑만족봉사팀과 어르신들이 합동해서 하나씩 만들어볼 수 있도록 재료 준비 끝! 이 노란 꽃송이가 과연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데요. 꽃다발 만들기가 처음인 건 사랑만족봉사팀도 어르신들도 마찬가지! 함께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봅니다. 캐릭터 꽃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것이다 구미시니어클럽 이원재 관장 옛날, 마을에서 존경받으며 삶의 지혜로 공동체를 이끌어갔던 노인들.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 고령화 등을 겪으며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는 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 방향적인 수혜에서 벗어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활기찬 노후생활을 장려하고 있는 구미시니어클럽. 이곳의 이원재 관장은 어른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구미시니어클럽 2002년 8월 개관해 올해 설립 14년을 맞이한 구미시니어클럽. 구미시 시니어들의 희망일터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재관리,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깔끔이청소소독 등 지난해 17개 사업단에서 600여 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이 활동했고,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이곳에서..
커피 한 잔에 담긴 진한 우리의 우정 ‘Blind Barista 교실’ 건물 밖으로 은은한 커피향을 풍기는 ‘구미경북커피교육학원’. 이곳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시각장애인들과 삼성 스마트시티 직원들이 커피머신 앞에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스마트시티의 은하수 봉사팀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구미지부)의 회원들이었는데요. 한 잔의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이들의 동행, 시각장애인들과 삼성 직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바리스타 도전기’를 따라가 봅니다. 은하수 봉사팀(무선 Main 제조파트)과 시각장애인들의 인연은 200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0년째 이어진 만남에 오랜 친구보다 더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는데요. 그동안 재활걷기, 마라톤대회,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스마트시티에서 이분들의 복지시설인 ‘구미시각장애인복지센터’(봉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