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산읍6

경북 최대 오일장, 선산시장으로 떠나는 나들이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돼 있고,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이는 곳. 왁자지껄한 소란스런 소리가 정겹게 느껴지는 우리네 전통시장 풍경입니다. 구미시 선산에는 조선 초기서부터 이어져 자그마치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 있는데요. 바로 선산전통시장입니다. 5일 장으로 장이 서는 2일과 7일이면 이른 새벽 6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으로 함께 떠나봅니다. 예부터 2일과 7일에 서는 장이 가장 큰 장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선산읍 단계동길을 따라 늘어선 선 선산 오일장은 전국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각지에서 모여든 500~600노점상이 빽빽하게 들어선 1km 정도의 길에는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가 주욱 펼쳐집니다. 외지에서 온 상인들은 대부분 각..
이웃사랑 실천하며 무더위 날려요~ 구미시 자원봉사 행복 온(溫/ON) 마을 만들기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25일 선산읍 소재리 일원에서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봉사단체의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자원봉사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를 개최하였습니다. 구미시 전역에(온) 따뜻한(溫)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ON)시키자는 의미를 가진 ‘구미시 자원봉사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단체들이 모여 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을 도모하고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의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고아읍 황산리, 신평1동, 해평면 괴곡2리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었습니다. 소재리 노인회관 일대에서는 주민 및 자원봉사자 대상 묵밥 조리·배식활동,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 어르신 안전 우산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 쌀뜨..
선산읍 여성단체협의회,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려요~ 5월 22일, 선산읍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혼자 지내실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행복한 웃음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5월 생신을 맞이하신 무의탁 어르신의 생신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번 생신잔치의 주인공은 2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노상리에 홀로거주 중인 할머니로 “가족이 없어 너무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 그동안 외로웠던 마음이 풀리는 거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농번기로 따로 시간을 내기 빠듯함에도 불구하고 손수 장을 봐 음식을 장만하고 선물을 준비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세심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장경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가족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외로운 달일 수 있는 5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함께 구슬땀 흘리며 이웃사랑 실천해요! 사랑의 감자 파종 선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난 3월 10일 이른 아침부터 선산읍 죽장리에 소재한 새마을공동경작지에 모여 감자 파종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장에는 2013년부터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송정동 새마을남여지도자 20여 명도 함께 참석하였는데요, 선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송정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매년 친밀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회원들간의 화합에 힘써왔습니다. 이번 감자 파종 작업을 통해 후에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에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질 계획입니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공동경작사업을 위해 새마을남녀지도자 80여 명은 이른 시간부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송정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손에 잘 익지 않은 농사일이지만 선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추석맞이 사랑나눔, 선산읍새마을협의회의 식수봉사 본격적인 추석 연휴의 시작인 지난 9월 6일, 선산 IC에서 선산읍새마을협의회 20여 명 회원이 모여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식수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상・하행선 2개조로 나누어 추석을 맞이해 먼길을 달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고향으로 출발하는 이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달콤한 사탕을 나눠주며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는데요, 뿐 만 아니라 선산읍은 추석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향기로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청소와 제초작업 및 가로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해 귀성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식수봉사 현장을 방문한 전영욱 선산읍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뿐 아니라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전하는 선산읍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일만포기 김장나누기용 배추 식재 선산읍새마을회와 송정동새마을회는 회원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3일 오전 8시부터 선산읍 죽장리 소재지에 위치한 새마을공동경작지(4,800㎡)에서 사랑의 일만포기 김장나누기용 배추 식재작업을 합동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구미시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중구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도농 경계를 넘어 함께하는 이웃공동체운동인 새마을 정신을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심은 배추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만포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으로, 맛있고 싱싱한 배추를 수확하기 위해 새마을가족의 정성과 구슬땀을 모아 배추를 식재하였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모 선산읍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자매도시 새마을가족들의 구슬땀으로 김장배추 식재작업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