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중언어15

두 나라 언어로 펼치는 하나의 꿈-제8회 이중언어대회 지난 9월 11일 삼성 스마트시티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제8회 이중언어대회’가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대회 참가자 당 보호자 1명 동반, 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해 넓은 대회장이 다소 적막해보였는데요. 허전함도 잠시, 대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의 당찬 목소리가 동락관의 빈자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2014년 전국대회로 격상 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는데요. 아이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각 언어별 전문과들과 전문위원단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83팀보다 더 많은 88팀이 예선에 참여해 단 ..
두 나라 언어로 날개를 펼치다-제7회 이중언어대회 지난 10월 17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7회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해 준비된 자리인 만큼,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7회를 맞는 이중언어대회. 올해 대회 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지난해 66개 팀보다 많은 83개팀이 예선에 응모했지만 본선 진출자는 지난해 23명 보다 적은 14명을 선정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 대회장에 도착한 참가자들! 입구로 들어가면 손 소독부터 시작! 체온을 재고, 증상 유무와 인적 사항을 기록하는 방문 일지를 작성하면 입장 준비 완료! 이제 대회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본선에 진출한 초등부 7명, 중·고등부 7명..
두 개 언어와 문화가 만든 두 배의 자신감-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수료식 지난 18일 군위 청소년수련원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하나 같이 뿌듯합니다. 바로 13일간 진행된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위해 모였기 때문인데요. 13일이라는 기간 동안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을 만나볼까요? 다문화가족을 위해 경상북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힘을 합쳤습니다. 학생들이 두 언어와 두 문화를 더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는 이중언어캠프가 지난 1월 5일부터 13일간 진행되었는데요. 50여 명의 학생들이 중국어반과 베트남어반으로 나뉘어 각자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나갔습니다. 스마트시티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중언어캠프에는 벌써 몇 번이나 참여한 고참 친구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학생들 서로서로 도와가며..
중국어가 좋아졌어요-이중언어대회 대상 수상자 한가인 학생 스마트시티와 경상북도,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지원하는 이중언어대회에서 매년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언어 실력을 뽐내는데요.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영광의 대상 수상자가 된 한가인 학생을 만났습니다. 한가인 학생은 한국어와 중국어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해 이번 이중언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 대회가 바로 첫 도전이었다는 사실! 더 나은 실력으로 참가하기 위해 참가자 모집이 끝나는 시기까지 연습, 또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어머니는 구미에서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인데요. 그래서 가인이를 가르칠 때면 선생님의 자세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니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중국인인 가인이 어머니는 가인이에게 가장 좋은 중국어 선생님인 셈이죠. 하지만..
두 나라 언어는 나의 힘!-제6회 이중언어대회 지난 9월 28일 삼성 스마트시티와 경상북도,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제6회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 아빠 두 나라의 언어 실력을 무대에서 맘껏 뽐냈는데요. 각양각색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글로벌 꿈나무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강당에 맑고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전국 12개 시·도 다문화가족 자녀 66명이 예선을 거쳐 23명이 이날 본선에 올랐습니다. 초등부 14명, 중등부 9명의 학생들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타갈로그어(필리핀어), 몽골어 등 부모 나라의 다양한 언어로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알록달록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으로 전국대회로 ..
언어로 자신감 상승!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수료식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렸는데요.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언어 실력과 자신감을 쑥쑥 키운 이중언어 캠프의 마지막 수료식이 있던 날, 그 현장으로 스마트시티와 함께 가보실까요? 지난 1월 30일, 이중언어캠프의 마지막 날! 대구대학교 강당에 10일을 동고동락한 5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였습니다. 베트남어반과 중국어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이중언어캠프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엄마나라 언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함께 한 대구대학교와 경상북도,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와 주었습니다! 캠프 내내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원어민 선생님들의 칭찬 릴레이가 펼쳐졌습니다..
엄마 나라는 나의 꿈!-이중언어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최서현 군 지난 9월 15일 열렸던 제5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나의 꿈’을 주제로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여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던 주인공이 있는데요. 최우수상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장상을 수여한 구미 신평초등학교 4학년 최서현 군을 만나보았습니다! 서현 군은 이중언어대회에 벌써 3번째 참가한 꼬마 베테랑! 구미 다문화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처음 대회에 참가하게 된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도전해 왔습니다. 서현 군과 같은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방과 후 학습, 교류 등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는 다문화지원센터는 스마트시티가 지원을 펼치는 곳 중 하나! 중국인 어머니, 한국인 아버지, 중학생 누나, 서현 군 네 식구는 여느 가정과 다르지 않은 화목한 가족입니다. 어머니 왕..
두 나라 언어로 세계를 향한 꿈을 펼치다-제5회 이중언어대회 지난 9월 15일 토요일,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중언어대회는 두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자신감과 강점을 독려하는 자리가 되고 있는데요. 꿈과 활기가 가득했던 그 현장으로 스마트시티가 다녀왔습니다! 2009년 경상북도에서 처음 열린 이중언어대회는 지난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으로 전국대회로 확대됐는데요. 매회 더 많은 참가자가 모이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각 언어의 교수 및 관계기관 인사, 원어민 번역사 등 12명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언어 구사의 정확성과 창의성, 적극적인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 대회를 위해 유치부..
엄마아빠나라 언어를 배워 세계로 뻗어가요!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수료식 지난 8월 11일,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이하 이중언어캠프)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이중언어캠프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자녀 스스로 두 개의 문화와 언어를 접한다는 것을 강점으로 이해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언어캠프는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65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 다문화 가정 학생 40명이 참여했는데요. 벽에는 아이들이 직접 정한 생활관 수칙을 정성스럽게 적어놓은 종이로 알록달록! 각 방에 주어진 종이 한 장에 자신들의 개성을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가득합니다. 수료식에 앞서 아이들 표정엔 설렘 반, 두려움 반! 수업시간 틈틈이 갈고 닦은 춤과 노래를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