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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취미? 책으로 배워요! 취미의 사전적인 의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입니다. 온전히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것들 모두가 취미가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세상의 많고 많은 취미 중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꼽아보았습니다. 과연 책으로 배울 수 있는 취미는 무엇일까요? 포근함이 느껴지는 프랑스 자수 실과 바늘로 그림을 그리는 자수. 특히 프랑스 자수는 화려한 꽃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한 번쯤 도전하고 싶은 취미 중 하나입니다. 은 초보자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수 기법과 펠트지를 덧대는 방법 등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는데요. 그뿐 아니라 감성을 담은 꽃, 동물, 일상, 음식 자수를 브로치, 액자, 가랜드로 활용하는 방법도 담았습니다. 실과 바늘 사이에서 감..
[도서] 우리 집 가까이, 동네 도서관과 만나자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책읽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독서를 통해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힐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집 가까운 곳의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공간과 평생학습의 공간으로도 거듭난 대구, 구미의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은 9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50만여 권에 달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시력 장애인용 독서 화상기를 보유한 장애인 열람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고문헌을 소장하고 있는 낙육재에서는 옛 인쇄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미취학 유아들을 위한 ‘일요 동화구연’ 이외에도 독서 퀴즈 등 어린이를 대상으..
[도서] 당신의 마음을 채워 줄 8월의 베스트셀러 시원해진 바람과 함께 독서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여름 동안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책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읽기 좋은 8월의 베스트셀러들을 소개합니다. (출처 : 교보문고)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인플루엔셜, 2014 이 책에는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5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갑니다. 철학자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움받을 용기’까지 가진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말합니다.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책방, 2015 40년 동안 ..
[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5년 1월의 책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5년을 ‘독서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2주에 한 권씩 새 책을 읽어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것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도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마크 저커버그처럼 독서에 몰두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5년 1월의 책을 만나봅니다. 희망 수업 서진규 알에이치코리아, 2014 ‘희망은 눈물로 피는 꽃이다’ 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저자가 그동안 2,200여 회의 강연을 하며 받았던 600통의 편지 중에 특별한 사연을 모은 책 . 저자는 책을 통해 ‘오늘 희망의 씨앗을 심지 않는다면, 내일 거둘 수 있는 희망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
눈은 반짝, 귀는 쫑긋! 시립중앙도서관 ‘책 읽어주는 할머니’ 매주 토요일 11시, 아빠와 엄마 손을 잡고 시립중앙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로 북적이는데요, 바로 지난 4월 12일부터 독서문화행사 ‘책 읽어주는 할머니’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립중앙도서관 2층 동화구연장에서 열리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부모와 어린이들로 북적여 행사 때 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할머니와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에 일찍부터 동화구연장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귀를 쫑긋 세우고 할머니의 눈짓과 손짓에 집중합니다. 또 책을 읽으며 할머니가 보여주는 율동을 따라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도서관 문화강좌를 통해 동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