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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전자 후원금2

아이들의 세상을 밝히는 촛불 하나!-사랑의 나눔로드 125차 후원금 전달식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을 전하는 사랑의 나눔로드는 스마트시티의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25차 후원금은 한 남매에게 돌아갔는데요. 천천히, 하지만 꿋꿋히 성장해나가는 아영(가명), 세영(가명) 남매를 만났습니다. 베트남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는 모두 발달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성장이 늦은 줄로만 알았는데, 발달장애 진단은 이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남매의 아버지는 부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가정을 이끌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으며 감당하기 힘든 부채만 가지고 다시 구미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새벽까지 일을 마다 않지만 일정치 않는 수입 때문에 아이들의 발달 치료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어머니는 단기 아르바..
천천히 하지만 차근차근 나아갈 미래를 응원해-사랑의 나눔로드 121차 후원금 전달식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스마트시티 사랑의 나눔로드. 임직원들의 사랑이 모여 121차 후원금이 마련되었습니다. 꾹꾹 눌러 담은 우리의 마음을 받은 121차의 주인공 보영이(가명)를 만났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과 언니까지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보영이네. 보영이는 뇌병변 1급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아이입니다. 양다리 경직과 양발 변형에 사시까지 앓고 있어 지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데요. 예정되어있던 사시교정 수술은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었지만 늘 환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생활하는 보영이가 기특할 따름입니다. 보영이는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기에 어린이집에 꾸준히 등원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보영이를 돌봐야 하기에 어머니 또한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