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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아동2

행복이 퍼지는 새 보금자리를 만들다 - 사랑의 나눔로드 120차 후원금 전달식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라면 어디든 간다! 꾸준히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원의 손길을 펼치는 스마트시티 사랑의 나눔로드가 120차의 주인공 준영이(가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준영이는 초등학생 6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큰 키를 자랑하는데요. 밝은 성격 덕분에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준영이. 아버지가 콩 농사와 일용직 근로를 겸해 방과 후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생활하며 친구처럼 의지하는 준영이. 하지만 이들이 사는 집은 한 눈에 봐도 노후가 매우 심해 주거 개선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창틀과 문이 틀어져 외풍이 심한데다 사생활 보호도 전혀 되지 못하는 상황. 마루 아래서는 찬 공기가 들어 겨울에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둘러쓰고 겨우 잠을 청하거나 마을회관을 ..
사랑의 나눔로드, 천사병을 가진 은수를 응원하다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곳. 바로 사업장 내 설치돼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입니다. 얼마 전 1호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2호가 오픈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지난 4월 26일에는 1호에서 모금된 20차 후원 아동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선정해 ‘목적기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 나눔로드가 20번째로 만난 아동은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12살 남자아이 은수입니다. 우리 몸 21번째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밝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을 보여 천사병으로도 불리는데요. 은수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활발히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