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문화가정25

사랑의 나눔로드 45차, 46차 후원금 전달식, 따스한 봄 햇살이 되어줄게!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로드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밝고 힘찬 기운을 전달하는 봄 햇살과 같은데요. 지난 4월 12일 스마트시티가 45, 46차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서 그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이영은 양과 김은정 양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두 친구에게는 한국이 낯선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적응을 잘하고 밝은 웃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각 5,633,000원과 5,624,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영은이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 2014년, 10살이 되던 해에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되었는데요. 낯선 환경에 심리적인 불안함과 애착장애를 강하게 느껴 혼자 눈물을 흘리는 날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오른쪽 청력이 저하되어..
당당해서 더 아름다운 글로벌 여성 스마트시티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 스마트시티는 경상북도와 함께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이중언어캠프 개최, 다문화자녀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8일에는 경상북도와 스마트시티가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성장 프로젝트 후원사업비 기증식이 열렸는데요.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 목장균 센터장과 한마음협의회 석정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실 김형현 사무관,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형곡동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아름다운 필리핀 전통춤을 선보였는데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여성들이 호흡을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한 폭..
마음의 온도를 더합니다! 사랑의 나눔로드 38~39차 후원금 전달식 계속되는 추위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차가워지기 쉬운 계절인데요. 스마트시티 캠퍼스 내 설치된 사랑의 나눔로드 전자기부함에서는 연신 사랑이 적립되는 경쾌한 소리가 들립니다. 구미지역 아동들을 향한 임직원들의 애정 어린 마음은 겨울 한파에서 끄떡없습니다! 지난 1월 18일 스마트시티에 초청된 11살 강민지, 10살 김우주 양. 두 공주님을 만나러 온 임직원들의 표정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임직원들은 민지와 우주에게 스마트시티 이곳저곳을 소개했는데요. 쉬지 않고 따스함이 차곡차곡 쌓이는 사랑의 나눔로드부터 스마트갤러리까지 부지런히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필리핀 다문화가정인 민지네 집은 포항인데요. 지난해 발생한 지진으로 집에 금이 가고 가재도구가 파손되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집안 ..
모여라, 블루 산타! 2017 다문화 산타 DAY 구미코에 산타가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12월 22일, 선물을 한 아름 갖고 나타난 이들은 바로바로 블루 산타들! 블루 산타들은 매년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데요. 올해도 스마트시티 임직원들,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등이 블루 산타가 되어 힘을 모았습니다. 삼성 다문화 산타 DAY를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 옆에 마련된 액자들이 눈에 띄는데요.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었습니다. 다문화 삼행시부터 슬로건까지, 다문화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납니다. 접수를 마친 사람들은 스마트시티 한마음주부봉사단이 준비한 떡과 음료를 먹으며, 완연한 겨울 날씨에 굳은 몸을 푸는데요. 재잘재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팀워크를 다져..
다문화가정에서 온 편지, 합동결혼식의 감사를 전하다 지난 8월 19일, 경산 아트라움 웨딩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다섯 쌍의 부부가 축복 속에 결혼한 날인데요. 그날의 감동과 감격을 간직한 부부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삼성구미 스마트시티로 자필 편지를 보내온 것인데요. 가정의 일상 사진과 함께 스마트시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눌러쓴 편지를 소개합니다. 한성철♡응웬티튀오안 님 "웨딩드레스의 꿈이 이루어졌어요!" 손정목♡김예진 님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신종섭♡럼티리 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양철♡정홍옌 님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결혼식 이후로 더욱 행복하게 지낸다는 네 가정. 보내온 사진 속에서도 행복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알콩달콩, 사랑..
2017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뛰어난 실력을 뽐내다! 지난 8월 26일 토요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17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80명의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출전표를 제출했는데요. 이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명이 최종 결선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두 나라의 언어를 접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긍정적인마인드 고취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데요. 이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해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2009년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이 대회는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이 더해지면서 전국대회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더욱 많은 다문화자녀들이 참여하며 매..
아름다운 백년가약, 2017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다문화가정 100만 명 시대. 그동안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이중언어발표대회, 이중언어집중캠프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사업을 펼쳐왔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는 지자체, 지역단체와 협력해 꾸준히 다문화가정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19일, 경산 아트라움 웨딩에서 또 한 번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스마트시티와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이 후원하고,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2017 경산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이날 결혼식을 통해 베트남, 필리핀, 중국에서 온 다섯 쌍의 다문화 부부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인 신부들은 이른 아침부터 예쁘게 웨딩드레스도 입고, 메이..
엄마나라의 언어를 엄마에게 직접 배운다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 및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 수료식 지난 1월 29일 폭설이 내린 선산의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선산청소년수련원. 이곳에 배움의 열기로 한겨울의 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결혼이민여성들입니다. ‘2016 경상북도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에 참여한 이들은 이곳에서 합숙하며 각자의 꿈을 한껏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학습에 임한 이들의 수업현장과 수료식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이중언어캠프는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한차례 진행된 이후 선산수련원에서 좀 더 심화된 수업을 이어나갔는데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나 잠시 멈추었던 학업의 열의를 다시 불태웠습니다. 이번에도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수준..
결혼이민여성들, 이중언어강사로 나서다! 현재 경북지역의 결혼이민자는 13,045명.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12,712명입니다. 결혼이민여성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요. 2015년 말 기준, 경북도 전체 학생 중 다문화가정 자녀의 비율은 1.8%에 달합니다. 결혼 이민여성들과 이들의 자녀,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오늘부터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월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사업에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 스마트시티가 힘을 모았는데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닌 강점을 활용, 이들을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해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