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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영화추천2

[spring special③] 봄 그리고 영화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 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봄의 끝자락인 요즘 아직도 봄을 타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여름은 무기력해지고, 가을은 쓸쓸해지지만 봄에는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기분 좋은 설렘을 좀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 봄을 담은 영화 한 편 어떠세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년) 감독 용이출연 배두나(정현채), 김남진(이동하)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계절은 사실 가을인데요. 그럼에도 봄만 되면 십년이 더 된 이 영화가 회자되는 이유는 봄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사랑의 설렘이 영화에서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성격이 곰과 같아서 연애를 잘 못하는 여주인공 현채는 자신을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동하를 두고 책 속에 메시지를 쓰는 남자에게 사랑을..
[Winter Special①] 겨울하면 떠오르는 영화 (출처_네이버 영화) 어느덧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온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추운 겨울에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영화 한 편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텐데요. 그래서 준비한 Winter Special 첫 번째 이야기, 겨울하면 떠오르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러브레터(1995) 이와이 슌지 나카야마 미호, 토요카와 에츠시, 한 번자쿠, 시노하라 카츠유키 등 “お元気ですか(오겡키데스까)”. 하얀 눈이 가득한 설원에서 여주인공이 외치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 . 겨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인데요. 죽은 약혼자를 잊지 못하는 한 여자와 약혼자의 중학교 동창이자 약혼자와 이름이 같은 한 여자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