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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작가2

[문화] 박완서를 읽다 다시 박완서를 읽다 알라딘 특별판 《지렁이 울음소리》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를 기리는 의미로 출간된 《지렁이 울음소리》는 박완서 작가의 초기 대표작 선집이다. 《지렁이 울음소리》는 평론가에서 비평받은 작가의 첫 작품으로, 작가의 딸인 호원숙 작가가 표제작으로 내세웠다. 박완서의 마지막 소설집 타계 10주기 특별판 《기나긴 하루》 박완서 작가 타계 1주기에 맞춰서 출간된 마지막 소설집 《기나긴 하루》. 작고하기 전까지 책으로 묶이지 않은 세 권의 소설과 문인 추천작 세 권을 함께 엮어냈다. 따스한 작가의 소설과 책 표지의 느낌이 맞닿아 있다. 호원숙 작가가 말하는 엄마 박완서 《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박완서 작가의 딸 호원숙 작가의 코멘터리가 한 권의 책에 담겼다. 박완서..
[도서] 책으로 만나는 한국의 대표 문인② 박완서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이라 불리는 박완서 작가가 작고한지 벌써 5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계신 것만 같은데요. 그 이유는 작가의 작품들이 꾸준히 출판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성, 일상 등 그동안 작가가 천착한 키워드들을 들여다보면 별다를 게 없는 주제이지만, 읽다보면 삶의 진정한 모습을 깨우치는 깊은 통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어 줄 소설들. 우리들은 앞으로도 박완서 작가의 책을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내 경험으로 문학은 우리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 위안이 되고 힘이 돼 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내 문학도 남에게 그런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고통에만 위안이 필요한 게 아니라 안일해서 무기력해져버린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