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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4

[전시] 7월, 문화와 함께하는 전시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찾아 바다나 워터파크로 많이 떠나곤 하는데요. 물놀이로 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좋지만 때론 조용히 전시 한 편을 감상하며 차분히 머릿속을 비우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7월에 열리는 다양한 문화전시들을 소개합니다. 앤서니 브라운展 : 행복한 미술관 기발한 상상력과 이색적인 그림,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인데요. 1976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0년에 그림책 작가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바로 그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활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
[전시] 영원한 인간, 대영박물관展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대영박물관의 작품들을 우리나라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 바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영원한 인간, 대영박물관展’인데요. 대영박물관 전시 관계자들과 3년의 기획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시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개막 85일 만에 1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발걸음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영박물관展에서는 전 시대, 전 대륙을 넘나들며 영원한 테마인 ‘인간’을 주제로 한 유물(조각 포함)과 회화(드로잉, 판화, 사진, 등) 등 박물관 소장품 176점이 전시됩니다. 아름다움, 개인, 신, 권력, 변신, 사랑이라는 6개의 주제를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는데요. 대영박물관에서도 볼 수 없는 미공개 컬렉션까지 공개될 예정..
함께 즐기는 축제! ‘2015 장애학생 문화예술제’ 각종 공연과 전시가 펼쳐지는 예술의 전당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11월 18일 열렸습니다. 2013년 첫 회를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2015 장애학생 문화예술제’가 펼쳐진 것인데요. 매년 연말 열리고 있는 장애학생 문화예술제는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날 초등학교 7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선주고 학생의 초대무대를 시작으로, 참가팀의 마술쇼, 뮤지컬, 합창, 오카리나 연주, 리코더 연주, 댄스 등 재기발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놀라운 재능을 뽐내며 이날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모두가 하나되어 ‘노래하며 춤추며 함께 꾸..
[전시]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더 판타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만한 전시회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제나 할러웨이’의 사진전 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해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현재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있는 제나 할러웨이는 상상을 뛰어넘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사진으로 예술, 패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키, 소니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활발한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였고, 지큐,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전 세계 핫 매거진들의 커버를 장식할 정도로 예술적, 상업적으로 동시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요, 2014년에는 세계 최고의 갤러리스트 ‘찰스 사치(Charles Saat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