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중언어15

2018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로 배우는 엄마아빠의 언어 지난 2월 2일, 2018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자녀가 부모의 모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이중언어 능력 강화를 통한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중언어캠프를 수료한 학생은 모두 37명. 몇몇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는데요. 지난해 이중언어캠프에서 만난 친구들이네요. 그동안 향상된 아이들의 실력이 몹시 궁금합니다! 본격 수료식에 앞선 베트남어 학습반 아이들의 장기자랑! 또랑또랑한 발음과 유창한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실력에 한 번 상큼함에 또 한 번 반한 부모님들! 촬영하지 않을 수 없겠죠! 중국어 학습..
2017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뛰어난 실력을 뽐내다! 지난 8월 26일 토요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17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80명의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출전표를 제출했는데요. 이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명이 최종 결선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두 나라의 언어를 접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긍정적인마인드 고취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데요. 이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해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2009년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이 대회는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이 더해지면서 전국대회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더욱 많은 다문화자녀들이 참여하며 매..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집중캠프 수료식에 가다 삼성구미 스마트시티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집중캠프가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경산, 경주, 구미, 안동, 포항 등 경북 전역에서 모인 아이들이 어머니의 모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모였는데요. 베트남어와 중국어 수업, 신체놀이, 선배들에게 배우는 언어수업, 부모교육 등으로 이루어진 5일간의 이중언어 집중캠프의 수료식 모습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여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수료식 당일. 첫날 부모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캠프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캠프의 마지막 언어교실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수료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각종 공연으로 선보였습니다. 수료식장은 아이들의 재잘대..
엄마나라의 언어를 엄마에게 직접 배운다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 및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 수료식 지난 1월 29일 폭설이 내린 선산의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선산청소년수련원. 이곳에 배움의 열기로 한겨울의 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결혼이민여성들입니다. ‘2016 경상북도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에 참여한 이들은 이곳에서 합숙하며 각자의 꿈을 한껏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학습에 임한 이들의 수업현장과 수료식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이중언어캠프는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한차례 진행된 이후 선산수련원에서 좀 더 심화된 수업을 이어나갔는데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나 잠시 멈추었던 학업의 열의를 다시 불태웠습니다. 이번에도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수준..
결혼이민여성들, 이중언어강사로 나서다! 현재 경북지역의 결혼이민자는 13,045명.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12,712명입니다. 결혼이민여성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요. 2015년 말 기준, 경북도 전체 학생 중 다문화가정 자녀의 비율은 1.8%에 달합니다. 결혼 이민여성들과 이들의 자녀,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오늘부터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월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사업에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 스마트시티가 힘을 모았는데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닌 강점을 활용, 이들을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해 일자리..
나의 무대는 세계! 2015 제2회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 글로벌 시대.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이때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언어능력’입니다.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녀를 이중 언어 활용자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은데요. ‘이중언어 활용자’란 모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경우, 따로 교육을 받지 않아도 풍부한 모국어 환경 아래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를 습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5일, 경북도청에 삼성 스마트시티와 경상북도,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제2회 전국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삼성 스마트시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두 개의 언어를 접하는 강점을 살려 차후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