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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25

[전시] 잉카 쇼니바레, 찬란한 정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참조) 2015 대구미술관 특별전 ‘잉카 쇼니바레, 찬란한 정원으로’가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나이지리아계 영국 작가인 잉카 쇼니바레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평면, 설치, 영상작업 등 87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1962년 런던에서 태어난 작가는 탁월한 작품성으로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18살 되던 해 희귀병에 걸려 얻은 신체적 장애를 정신력으로 극복한 그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세계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발전시켜 이를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검은 피부를 가지고 백인중심의 사회에서 성장한 쇼니바레는 서구인들의 일상에 무비판적으로 녹아있는 유럽중심주의 그리고 인종차별적 요소들에 날카로운 시선을..
[전시]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퓰리처상 사진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매번 한국 사진 전시의 흥행기록을 경신하며 역사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 돌아왔습니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의 보도사진 부문이 시작된 1942년 이후 역대 퓰리처상 수상 사진들을 연도별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특히, 각 사진에는 해당 장면을 포착한 사진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설명이 따라붙어 당시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연도별로 구성된 전시장을 돌고 나면 최고의 사진 작품이 주는 감동뿐 아니라 지구촌 주요 뉴스와 근·현대 세계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를 순회하는 퓰리처상 사진전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전시인데요, 2010년 공개 되었던 145점에서 230여 점으로 작품 수가 늘었으..
[전시] 오트마 회얼 <뒤러를 위한 오마주> 展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대구미술관은 해외교류전의 일환으로 독일 작가 오트마 회얼(Ottmar Hörl, 1950~)의 개인전 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오트마 회얼은 독일 뉘른베르크 광장에 7천 개의 조각을 설치했던 것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을 높이 1.6m로 확대한 작품 12점을 전시합니다. 전시 작품의 모태가 되는 ‘커다란 토끼(The Great Piece of Hares)’는 오트마 회얼이 2003년부터 작업해온 대규모 설치 작품으로 뉘른베르크에서 활동했던 독일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의 걸작 ‘어린 토끼(Young Hare)’와 ‘커다란 잔디(Great Piece of Turf)’의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입니다. 뒤러는 세밀하고 사실적인 기법..
한글아 놀자! 한글멋글씨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의 연구・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해진 한글날. 지난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지역의 캘리그라피 작가를 초대하여 한글 작품 전시 및 이름, 응원 메시지 등 예쁜 한글 써주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글날을 기리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나만의 멋진 캘리그라피 작품을 간직하거나 가족과 연인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사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지난 입춘대길전에 이어 이번 ‘한글아 놀자, 한글멋글씨전’에도 이른 시간부터 남녀를 불문하고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은 사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사원들이 각자 원하는 문구를 보고 캘리그라피 작가님께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특히 가족과 ..
[전시] 당대 최고의 인각문화와 대한제국 황제의 위엄을 보라! ‘대한제국의 국새’ 특별전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 참조)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대한제국의 국새’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60년만에 고국에 돌아온 이들 국새 3점, 어보 1점과 각종 왕실 인장 5점 등 모두 9점의 인장을 전시합니다. 교명이나 교서에 사용했던 것으로 황제국임을 천명한 황제지보(皇帝之寶), 국왕의 명령서에 날인했던 유서지보(諭書之寶), 차기 왕위계승자인 세자의 교육을 맡았던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 관원이 교지(敎旨)에 사용했던 준명지보(濬明之寶)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새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영상물 코너와 함께 황제지보와 유서지보를 찍어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새는 국왕이 ..
[전시] 중국 요령성 박물관 소장-요나라 삼채 특별전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전으로 해외교류기관인 요녕성박물관을 대표하는 요나라 삼채전을 열고 있습니다. 요삼채는 당삼채에 이어 중국 채색도자의 발전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조형미술과 장식예술이 집약되어 있는 문화재입니다. 중국 요나라 중기부터 말기까지 제작한 도자로 거란족문화유산인 요나라 삼채(三彩)는 유약을 발라 낮은 온도에서 구워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나라 관련 유물은 100여 점을 웃도는데요, 항아리, 주전자, 접시, 대접 등 요나라 도자 90여 점과 함께 요나라 삼채에 영향을 끼친 당나라 삼채 10여 점도 함께 전시됩니다. 광활한 초원지역에 거대한 세력으로 존재하면서 고유 문화와 이민족 문화의 요소가 접목된 거란족의 문화유산인 요나..
[정보] 문화가 있는 날, 문화의 바람이 분다! ‘문화가 있는 날’을 아시나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이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다함께 문화랑 놀아보세요~ 즐겨라! ‘문화가 있는 날’ 2명이서 만 원이면 충분하다! 영화 관람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주요 영화관 할인: 저녁 6~8시 8,000원 → 5,000원 ※ 지역별로 일부 영화상영관은 제외될 수 있으니 참여 문화시설 안내 또는 해당기관에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