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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2

옛 이야기를 품고 있는 해평시장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 149-4번지 일대에 조성된 해평시장. 마치 바다처럼 넓은 평야를 가졌다해 붙여진 해평(海平)의 지명처럼,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곳입니다. 조선 선조 때 시가원이라는 국립여관과 해평객사로 많은 이들이 쉬어가는 곳이었던 이곳은 상업이 발달하면서 1920년대 초 정기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1959년, 정식으로 인가를 받고 공설시장이 된 해평시장은 1960~70년대 가장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우시장이 유명했던 이곳은 한때 전국 상인들이 몰려와 하루 200~300마리의 소가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유명한 몇몇 식육식당이 있어 그 명성을 전하고 있는데요. 현재 해평시장의 점포 수는 86곳 정도입니다. 잡화점, 옷가게, 방앗간 등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상점이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
[축제] 그윽한 연꽃 향기 속으로~제8회 해평연꽃문화축제 물 위에 핀 화사한 연꽃의 자태를 즐길 수 있는 제8회 해평 연꽃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축제가 열리는 금호연지의 연꽃은 “이 못에 연꽃이 길이 피거든 나의 정신이 살아 있음을 알아 달라”며 신라에 불교를 처음으로 전한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연꽃을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에 위치한 신라불교 최초 가람인 도리사와 더불어 유구한 불교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더불어 멸종위기 동식물 2급인 가시연꽃 자생지로도 유명한 자연생태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홍련의 아름다운 자태와 은은한 연꽃 향기를 맡으며 여름밤의 추억을 쌓아보세요~ 일시 : 2014.7.26(토)~7.27(일) 장소 : 금호연지(경북 구미시 해평면 금호리) 내용 : 7월 26일(토) 1부 : 체험행사 2부 : 리별 단합행사 및 식전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