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토요일, 스마트시티에서 삼성 청소년 공부방 여름방학 과학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날 대구에 위치한 강동중, 복현중, 죽전중, 북동중학교에서 총 100여 명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참석했는데요. 2012년 첫 스타트 후 매년 꾸준한 만남을 통해 우정을 쌓아온 반가운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시티의 대표 청소년 미래지원사업인 삼성 청소년 공부방.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중 방학 특별교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 지에 대한 자아탐색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협동심 및 의사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방학 특별교실은 그야말로 특별한 과학교실이 진행됐습니다. 7월 23일 토요일 오전, 과학교실에 참석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에 모인 아이들. 수업이 시작 전 전문 강사는 관련 동영상을 틀어주며 단번에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과학교재 개발 및 과학캠프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곳에서 진행한 이번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전문 강사의 간단한 이론 설명 후 직접 만들기를 통해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더욱 유용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과학수업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골드버그 장치(단순한 일을 복잡한 과정을 통해 수행하는 기계장치)를 통해 기초적인 과학원리를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골드버그 장치에 투석기와 전기회로를 연계해 자연스럽게 물리법칙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최근 각광받는 융합인재교육(STEAM)에 부합하는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삼성 공부방 활동을 통해 단짝이 되었다는 이지예·김은서 양(강동중학교 3학년 재학)은 “친구와 함께 다니면서 교우관계가 더욱 두터워져 좋았다.”며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해 이제 삼성 공부방과 헤어지게 되는 게 너무 아쉽다.”며 그동안의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삼성 공부방 활동을 통해 성적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친구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에 스마트시티도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이번 특별 교실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삼성 청소년 공부방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인데요. 올해 동계방학에는 어떠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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