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에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데요. 무의탁 어르신들의 경우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봉사활동이 활발한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에는 나눔의 손길이 부족해 더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8월 10일, 스마트시티 2캠퍼스에 자리한 2식당에서는 ‘혹서기나기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건강돌봄 찬나눔 DAY’가 열렸습니다. 지역의 무의탁 어르신 1,000세대를 위한 반찬 만들기 나눔행사였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을 비롯해 한마음협의회 김상준 대표위원, 남유진 구미시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14처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스마트시티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는데요. 총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반찬 만들기 나눔활동을 펼쳤습니다.
식당으로 모인 사우와 봉사자들은 가장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뒤 헤어캡, 마스크, 고무장갑을 착용했는데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음식이니만큼 철저한 청결과 위생은 필수겠죠? 반찬 만들기에 앞서 각 팀별로 자리를 잡고 간단한 사전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혹서기 찬 나눔 DAY를 통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반찬이 준비됐는데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깍두기, 땅콩조림, 깐마늘 장아찌, 깻잎지절임 등이 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포장됐습니다. 절임무에 양념을 버무려 깍두기를 만들고 잘 포장한 다음 다른 반찬들과 함께 반찬통에 가득 담으면 완성! 각자 역할분담을 통해 어르신에게 전달될 반찬통을 뚝딱 만들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 전달될 반찬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혹서기 맞이 반찬나눔 이외에도 그동안 봄, 가을 김장축제, 명절 나눔사업 등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온 스마트시티. 앞으로도 스마트시트는 다양한 소외계층 돌보미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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